액상 형태의 한약 외에도

비교적 휴대와 복용이 간편한 환이나 고약,

그리고 농축한 생약을 짜먹을 수 있도록 만든

연조엑스제까지 최근엔 다양한 형태의

한약제제가 개발되고 있는데요.

변신을 거듭하고 있는 한약 이야기,

매일경제TV 건강한의사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휴대와 복용이 간편한

기존 한약 탕제 위주의 제형에서 탈피한

알약 형태의 정제, 짜먹는 형태의 연조 엑스제 등의

한의 건강보험용 한약 제제들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보험 한약제제는 한의약 건강보험이 처음 실시된

1987년 26개 처방으로 시작해 1990년에는 56개 처방으로 확대,

2016년에는 연조엑스제, 정제 등 76 품목의 새로운 제형의 한약제제가

건강보험용으로 등재되면서 지난 2년 새 건강보험 한약제제에 대한

청구금액이 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양한 제형의 한약제제는 한의 의료기관에서

약 값의 30%만 부담하면 처방받을 수 있어

건강보험용 한약제제 시장이 앞으로

계속 성장할 것으로 주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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