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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의학의 대표 명약 공진단·경옥고
  • 날짜 : 2019-06-26 (수) 19:39l
  • 조회 : 5,440



예로부터 황제의 보약이라는 별칭으로 불리는 한약, 

바로 공진단입니다. 


그리고 공진단과 쌍두마차를 이루는 경옥고가 있죠. 


그렇다면 이 두 약의 성분과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한약을 구입할 시 주의해야 할 점과 

성분과 효능을 정리한 

매일경제TV 건강한의사 영상을 준비했습니다.


공진단은 타고난 원기를 든든히 하여 오장이 조화되고 

병이 생기지 않게 하는 처방입니다. 


현대에 들어서는 허약체질, 운동선수, 집중력을 요하는 학생,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직장인 등 남녀노소 모두에게 

보약 중의 보약으로 널리 쓰이고 있죠.


허준 선생은 동의보감에 

“세상에 보약을 다 써도 효과가 없으면 

최후에 공진단을 써야 한다.”라고 

공진단의 효능을 기록하였습니다.


공진단에는 사향, 녹용, 당귀, 산수유 

네 가지 재료가 기본으로 포함됩니다. 


필요에 따라 홍삼이나 숙지황을 첨가하기도 하며 

멸종 위기에 처한 사향노루의 사향 대신 침향이나 

목향으로 대체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고 합니다.


공진단의 대표 효능 살펴볼까요? 


첫째, 막힌 기운을 소통시켜 정신을 맑게 함으로써 

기억력과 집중력 향상, 그리고 피로회복을 촉진합니다. 


둘째, 노화와 질병을 일으키는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해 

세포의 산화를 막아 질병으로부터 보호하고요. 


셋째, 현대인에게 가장 위험한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과 같은 

대사성 질환을 억제하는 효능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효능을 바탕으로 다양한 국제 학술지에 소개된 논문들에서도 

공진단이 피로회복에 좋고 해마의 기억력을 향상시키며, 

활성산소를 줄이는 데 효과적임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공진단과 더불어 한약의 3대 명약 중 하나인 경옥고입니다. 

인삼, 생지황, 백복령, 봉밀 등의 한약재를 

젤리와 비슷한 형태 또는 환으로 만든 약인데요. 

체질, 연령, 성별과 크게 상관없이 복용할 수 있습니다. 


경옥고는 허약체질의 비위 기능을 돕고, 면역력을 강화해 

비염, 감기, 아토피 등의 질환 개선에 도움을 주며 

공진단과 마찬가지로 체력과 정신력의 

소모가 많은 분들에게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공진단과 경옥고 모두 몸에 좋은 한약이지만

복용자의 체질이나 증상에 따라 효과의 차이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한의사의 진단과 처방을 통해 선택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식품용이 아닌 의약품용 사향, 녹용 등 

한약재를 사용했는지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는 것!


꼭 기억하세요!


한의원에서 처방되는 한약은

식약처 GMP 인증을 받은 한약재를 사용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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