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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OMSTA, 네팔·베트남 등지서 의료봉사 성료
  • 날짜 : 2016-09-01 (목) 09:54l
  • 조회 : 3,687
콤스타
사진제공=대한한방해외의료봉사단
복지부 승인 해외의료봉사 사업 2·3차로 해외의료봉사
(KOMSTA 한의약해외의료봉사를 떠난 한의사들이 지난 7월 23일 베트남 꽝남성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의신문=민보영 기자] 대한한방해외의료봉사단(KOMSTA, 이하 콤스타)이 베트남과 네팔 등지에서 현지주민을 대상으로 해외의료봉사를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콤스타에 따르면 학술단체 ‘연정회’ 회원 중심으로 꾸려진 베트남 해외의료봉사는 지난 7월 23일부터 29일까지 7일동안 베트남 꽝남성 유이쑤이엔 의료센터와 탕빈현 의료센터에서 3800여명의 현지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들 회원은 일반 통증질환 및 염좌, 당뇨, 고혈압, 소아과, 피부과 등 베트남 꽝남성 현지 주민들에게 필요한 진료를 펼쳤다.
파견단장은 강희훈 광양 우리들한의원 원장이 맡았으며 진료 부장으로는 강동환 강동한의원 원장, 이강욱 녹수한의원 원장이 참석했다. 이 외에도 정채빈 정채빈한의원 원장, 오창록 오창록한의원 원장, 김도한 김도한한의원 원장, 손덕칭 지성한의원 원장, 강민석 강민한의원 원장, 고홍개 모아한의원 원장, 한진근 대성한의원 원장, 박상길 길한의원 원장, 우배언 모아한의원 원장, 이준호 천수한의원 원장, 유상호 수도한의원 원장 등이 봉사에 참여했다. 콤스타 사무국에선 이승언 콤스타 부단장, 김승언 사무국장, 유소현 대리가 참여했다.
진료 3일차에는 ‘연정학’을 주제로 학술세미나가 진행됐으며 마지막날은 현지 병원 관계자,꽝남성 우정연합회 부회장과 함께 이후에도 우호적인 협력 관계를 지속하기로 했다.
한편 이번 의료봉사는 콤스타가 보건복지부의 승인을 받아 실시하는 LKC(Love Korean Medicine Clinic) 사업의 두 번째 봉사활동이다. 한의약 해외의료봉사의 새 브랜드인 이 사업은 대한한의사협회와 꽝남성 우정연합회 등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네팔 해외봉사도 LKC 사업으로 진행
LKC 사업은 제141차 해외의료봉사에서도 펼쳐졌다. 지난 7월 25일부터 지난 달 3일까지 네팔 다딩, 샬얀타 등지에 파견된 한의약 해외의료봉사단은 현지주민 3400여명을 대상으로 한의진료를 실시했다. 다딩·샬안타 지역은 지난 해 대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었지만 수도 카트만두에 피해 복구 지원이 집중,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콤스타가 네팔에 한의약해외봉사를 다녀온 건 1993년 이후 7번째다.
이 해외의료봉사에는 이춘재 단장과 울산시한의사회(이하 울산지부) 회원 등 총 36명의 단원이 파견됐다. 특히 울산 동인한의원을 운영하는 강락원 파견단장은 네팔 현지 사전 분석을 통해 일반 통증질환 및 염좌, 소아과, 피부과 등 다양한 분야 명의들로 팀원을 구성했다. 이 외에도 김동욱 한의원장이 진료부장을 맡고 이병기 울산지부 회장이 참석했다. 서성수 울산 동보한의원장, 정재영 부산 정재영 한의원장, 김영숙 울산 명촌한의원 원장, 박진호 울산 인동한의원 원장, 신성흠 울산 심한의원 원장, 안병원 울산 동남한의원 원장, 전향순 울산 당당한의원 원장 등이 현장에서 인술을 펼쳤다.
일반 단원으로 참여한 이춘재 콤스타 단장은 “봉사기간 중 폭우와 산사태로 인해 봉사단원들이 진료소까지 한시간 이상 걸어서 이동하는 등 여러 우여곡절이 많았으나 네팔 현지주민들에게 최선의 한의약 진료를 펼쳐준 울산지부 회원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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