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의사협회

한의계뉴스(RSS)

  • 새소식
  • 한의계뉴스(RSS)
  • 회무 효율화 추구 ‘2019 전국 직원 직무교육’ (원문링크)
  • 날짜 : 2019-12-06 (금) 09:54l
  • 조회 : 977

한의협 중앙회·전국 16개 시도지부 등 130여명 참석
보수교육·회비수납·총선기획단 소개 등 업무 내실화 다짐
김영근 사무국장협의회장 “회원 권익·복지 증진에 적극 나서자”

직무교육.JPG

 

[한의신문=최성훈 기자]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최혁용)가 회무의 안정과 효율성을 높이고자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경기도 파주 홍원연수원에서 ‘2019회계연도 전국 직원직무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전국 직원 직무교육에는 한의협 최혁용 회장과 임장신 부회장, 이재성 사무총장, 사무국(처)장협의회 김영근 회장(경남지부 사무처장) 등 전국 각지에서 모인 한의사회 직원 약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교육에 앞서 진행된 우수지부 시상식에서는 제주지부와 경북지부, 대전지부, 인천지부가 각각 선정돼 각 지부 사무국장이 대표로 나와 표창장을 수여 받았다.

 

장기근속직원 표창과 관련해서는 울산지부 강동원 사무국장과 금천구 조병랑 사무국장이 20년 근속 표창을, 구로구 김복철 사무국장과 중앙회 김미화 편집국 대리가 10년 근속 표창을 각각 수여 받았다.

 

임장신 부회장은 인사말에서 “여기 전국 16개 시도지부와 분회 사무국장님들의 도움을 받고자 진료까지 빼고 왔다”면서 “오늘 하루 여러분들의 소중한 의견 하나하나를 경청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성 중앙회 사무총장은 “한의계가 대외적으로 힘들지만, 집행부가 첩약 건강보험 급여화 진입을 위해 모든 노력을 쏟고 있는 만큼 앞으로 조금 더 나아지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그런 만큼 오늘 이 자리를 계기로 지부와 중앙회가 더욱 소통하는 계기로 삼자”고 말했다.

 

직무교육2.JPG

 

이어 열린 첫째 날 교육에서는 중앙회 최혁중 회무지원국 1국장, 이혜겸 전산팀장, 신망울 재무팀장, 김성진 학술교육국제팀장이 나와 보수교육과 회비수납, 통합홈페이지 운영과 관련한 실무 프로그램의 효율적인 활용 방안을 약 4시간 동안 소개했다.

 

보수교육규정과 관련해서는 2020년 1월 1일부터 시행 예정인 보수교육 주요 변경사항을 안내하기도 했다.

 

2020년부터는 보수교육 등록 시 체납회원 뿐 아니라 당해연도 회비 미납회원에 대해서도 간접비를 부과하기로 지난 3월 31일 정관시행세칙 개정에 따른 보수교육규정을 9월 28일 개정한 만큼, 이에 대해 각 지부·분회 실무자들이 충분히 사전에 인식하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와 함께 온라인정산 절차와 분회비 관리 등 회비수납과 관련한 회무 프로그램의 효율적 운영 방안도 소개됐다.

 

면허신고와 온라인 보수교육, 온라인 회비 결제시스템, 회비 선납시 감액 결제 등 통합홈페이지 운영실무와 관련한 최적의 활용방안도 소개됐다.

 

오는 2020년 국회의원 총선거를 위한 대한한의사협회 총선기획단 구성·운영과 관련한 안내도 이뤄졌다. 중앙회 기획조정팀은 총선을 앞두고 지부나 분회 차원의 지원 및 투표 적극참여를 독려하는 한편 선거법과 정치자금법에 대한 유의를 당부했다.

 

이 밖에도 △의료광고 사전심의 관련 안내(의료광고팀) △전국공무원상조서비스 업무협약 안내(총무비서팀) △홍보 자료 제공용 웹하드 운용 안내(홍보팀) △한의신문 발행 및 구독신청 안내(편집국) 등을 전국 직원직무교육을 통해 공지했다.

 

이어 2일차 교육에서는 법정교육 이수와 중앙회-지부간 정보 공유, 건의사항 청취, 총평을 마친 뒤 해산했다.

 

사무국(처)장협의회 김영근 회장(경남지부 사무처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교육에 참가하기 위해 멀리서 찾아와 준 각 시도지부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각 시도지부 별 회무 효율화 방안을 찾고 회원들의 권익과 복지 증진에 적극 나설 수 있도록 소통과 단결하는 한의협이 되자”고 말했다. 

 

직무교육3.JPG

최성훈 기자
이전글 “내년부터 첩약보험 시범사업 진행”
다음글 “한의계 발전, 중심은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