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의사협회

한의계뉴스(RSS)

  • 새소식
  • 한의계뉴스(RSS)
  • 논산시, 한방 수족냉증 교실 광풍…첫 시행에 지원자 3배 이상 신청 (원문링크)
  • 날짜 : 2018-03-15 (목) 09:40l
  • 조회 : 865
논산시, 한방 수족냉증 교실 광풍…첫 시행에 지원자 3배 이상 신청
한방중풍예방교실·한방기공체조교실도 운영 한방 수족냉증 교실이 열리고 있다. [한의신문=민보영 기자] 충청남도 논산시가 저체온 증상이 있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방 수족냉증 교실’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수족냉증 교실은 수족냉증 개선과 주민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매주 2회씩 한의 진료와 명상, 기공체조를 병행해 1주일에 2회씩 12주 동안 운영된다. 논산시보건소 2층 건강홀, 건강생활지원센터 등 2개 기관에서 진행된다. 논산시보건소의 한의약 담당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한의진료실로 발령받아 일을 해보니, 주민 분 중에 손발이 시리고 저린 분들이 많았다”며 작년 가을부터 공중보건한의사 선생님과 상의해 처음으로 수족냉증 교실을 계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또 “당초 20~40명을 예상했던 정원은 지원자가 많아 60여 명으로 늘어났다”며 “반응이 뜨거워 8~10월 동안 운영하려던 2기 수족냉증 교실 신청을 지금부터 받고 있다”고 말했다. 논산시보건소는 또 이번 달부터 5월까지 3개월 동안 중풍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한방중풍예방교실’과, 척추 건강을 위한 ‘한방기공체조교실’을 운영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다양한 한의약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면역력 향상 및 규칙적인 운동 습관을 형성해 노년기의 만성 질환을 예방하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게 함으로써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전글 한의협-강서구청, 한의약 사업 활성화 논의
다음글 “커다란 꿈 안고 큰 인재로 성장해 주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