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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39. 익산시한의사회, 지역 어르신과 따뜻한 연말 보내기 ‘눈길’ icon_new 10:07 hit:0 【akomnews】

익산시한의사회, 지역 어르신과 따뜻한 연말 보내기 ‘눈길’

노인종합복지관서 ‘익산시한의사회와 함께 하는 따뜻한 식사’ 행사 가져 [한의신문=강환웅 기자] 전북 익산시한의사회(이하 익산분회)는 지난 12일 익산시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익산 색소폰앙상블 소리사랑 봉사단의 후원 아래 ‘익산시한의사회와 함께 하는 따뜻한 식사’ 행사를 개최했다. 연말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익산분회 회원들은 어르신들에게 무료 급식과 배식 행사를 진행했다. 이와 관련 박용권 익산분회장은 “이 행사는 지역주민들과 함께 기쁨과 고통을 나누는 공동체의 핵심적인 일원으로 참여하는 방법을 고민하다가 진행하게 됐다”며 “추운 겨울 날씨 속에서 아침을 거르고 이른 점심을 드셔야 하는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 나눔의 시간을 갖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익산분회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아래 올해로 3회째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익산분회에서는 2015, 2016년도와 마찬가지로 올해에도 500여명분의 식사비용을 지원하는 한편 회원들이 직접 배식에 참여해 봉사와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자칫 딱딱할 수 있는 무료 배식 행사에 지역 봉사단의 색소폰연주와 함께 하여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직접 행사에 참여한 지역의 한 어르신은 “매해 한의사 선생님들이 잊지 않고 방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식사 이외에도 평소 접하지 못했던 색소폰 공연까지 볼 수 있어서 더욱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11438. 지역 의료계와 소통 나서는 심평원 의정부지원 icon_new 10:23 hit:1 【akomnews】

지역 의료계와 소통 나서는 심평원 의정부지원

의약계 현장에 목소리가 정책으로 이어지도록 ‘최선’ [한의신문=강환웅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정부지원(이하 의정부지원)은 올 한해 관내 의료계와의 소통을 위해 의약단체장 간담회를 개최, 시·군 의약단체장들을 찾아 의약계 현장의 소리가 정책에 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올해 주요 사업 내용은 △심사부서와 종합병원간 Hot-Line 설치 △양 방향 열린 소통을 위한 종합병원 청구담당자 설명회 △CEO 간담회 및 의료진과 보험심사팀이 참여하는 맞춤형 간담회 개최 등이다. 특히 의료취약지역인 정선·홍천 지역을 대상으로 강원도한의사회와 함께 침, 한방파스, 한약제제 등의 의료용품 지원을 비롯 의료진과 함께 무료 진료를 실시해 지역주민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기도 했다. 이와 관련 박상두 의정부지원장은 “앞으로도 의료계와 심사평가원의 상생을 위해 현장에서 일어나는 문제점들에 귀를 기울이고 제도 개선이 필요한 사항들은 적극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다가오는 2018년은 의료계 참여 기반의 실무워킹그룹 등 다양한 협의체를 통해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유도하고, 지역의료계와 협업을 더욱 활성화하여 지역 보건의료 발전의 가치창출을 위한 원년의 해로 삼겠다”고 밝혔다.
11437. 빅데이터 소개 및 창업 R&D 활용 사례 공유 icon_new 10:30 hit:0 【akomnews】

빅데이터 소개 및 창업 R&D 활용 사례 공유

심평원, ‘보건의료 빅데이터 활용 설명회’ 개최 [한의신문=강환웅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은 지난 14일 심평원 서울사무소 강당에서 ‘보건의료 빅데이터 활용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의료기기·제약산업 종사자 및 관련자 60여명을 대상으로 보건의료빅데이터를 소개하고, 빅데이터를 활용한 창업·R&D 활용 사례를 공유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보건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 분야에서 성공적인 창업을 이어가고 있는 라인웍스와 CJ헬스케어는 실제 보건의료빅데이터 이용 경험 사례 및 R&D 분석 사례를 발표해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또한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서는 심평원 빅데이터 활용 관련 문의·개선 사항에 대한 의견이 개진되는 한편 빅데이터 관련 현안 공유 및 개선방향에 대한 토의가 이뤄지기도 했다. 배수인 심평원 의료정보융합실장은 “심평원은 보건의료 빅데이터 개방시스템을 통해 국민 누구나 손쉽게 보건의료 빅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빅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보건의료 분야 스타트업의 성공창업 및 R&D를 적극 지원하고, 빅데이터 분석 전문인력 양성 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11436. 경희대 한의대 총동문회, 2017년 정기총회 겸 송년회 개최 17-12-15 hit:3 【akomnews】

경희대 한의대 총동문회, 2017년 정기총회 겸 송년회 개최

[한의신문=강환웅 기자]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총동문회(이하 총동문회)는 지난 7일 서울 반포에 위치한 드레꽃 한정식에서 100여명이 동문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정기총회 겸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범용 총동문회장은 지하 3층·지상 10층 규모의 한의과대학 신축건물이 금년 12월 완공되도록 50억원이 넘는 기부금을 내준 동문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한편 한의대 동문회의 각종 행사에 참석은 물론 물심양면으로 지원한 선·후배님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또한 김남일 경희대 한의대학장은 축사를 통해 한의과대학 신축 건물에 50억원의 건축기금을 협찬해 준 동문들과 함께 지난해 한의대 발전과 신재생에너지 연구 등에 써달라며 1300억원대의 재산을 모교에 기부한 이영림 동문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 특히 이날 제43대 대한한의사협회 회장 및 수석부회장 보궐선거 입후보자인 기호 1번 박혁수 후보, 기호 2번 최혁용 후보, 기호 3번 박광은 후보 등이 참석해 자신들의 공약을 자세하게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이와 함께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신형섭 감사의 감사보고 및 장학기금 정기예금 1억4000만원·일반회계 잔금 1100여만원 등의 2017년 결산안과 함께 2017년 골프대회 결산보고를 원안대로 의결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광호 전 경희한의대 학장, 유기원 전 경희대한방병원장, 신재원 충남도의회 부의장, 양상은 전 총동문회 회장, 홍주의 한의협 회장 직무대행, 이승헌 서울시회 수석부회장, 팽재원 전 서울시회장, 신형섭 인천시회 대의원총회 의장, 최정원 여한의사회 회장, 손숙영·소경순 전 여한의사회장 등이 참석했다.
11435. 한의협회장 정견토론회 막바지…유권자 표심 공략에 ‘총력’ 17-12-15 hit:3 【akomnews】
11434.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2020년까지 30개 질환 개발에 박차 17-12-15 hit:3 【akomnews】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2020년까지 30개 질환 개발에 박차

한의표준 CPG, 한의약 미래 토대 마련에 참석자들 ‘공감’ 2021년까지 일선의료기관 보급…한의학 치료기술 확산 예정 “국가 산업의 블루오션 될 것”…정부도 ‘기대감’ 나타내 [한의신문=최성훈 기자] 한의약의 미래로 거듭날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이하 한의표준 CPG) 총 30개 임상 과제가 오는 2020년까지 인증이 완료된다. 이를 통해 한의학이 미래 국가산업의 블루오션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지난 13일 서울 티마크 그랜드호텔 명동에서 열린 ‘2017년도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개발사업단 심포지움’에서 한의계 참석자들은 이 같이 말을 모았다. 한의표준 CPG란 한의사가 환자의 질환을 진단하고 치료하는데 의사결정을 돕기 위해 체계적으로 개발된 지침이다. 국내에 있는 한의계 관련 대학과 의료기관, 연구자들이 참여하고 있다. 임상연구로는 침, 뜸, 부항, 추나, 한약제제, 탕약, 약침 등 일선 한의의료기관에서 가장 많이 시술·처방되는 의료행위와 의약품을 활용해 수행하고 있다. 남점순 보건복지부 한의약정책관 직무대행은 이날 인사말에서 “30개 질환을 위해 각 파트 최고의 분들이 헌신해줘서 감사하다”며 “한의계 발전을 위한 큰 거름이 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오는 2020년이 되면 30개 질환 임상 과제가 마무리 될 예정”이라며 “현재 임상연구하시는 분들이 한의약 발전에 한 몸 바치겠다는 결의가 된 만큼 한의약이 국가산업에 있어 더욱 발전할 여지가 있는 블루오션이라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응세 한약진흥재단 원장도 “한의표준 CPG 개발을 통해 한의학의 세계화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굳게 믿고 있다”며 “세계화로 가는 발판에 재단이 할 수 있는 게 있다면 최선을 다해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주의 대한한의사협회 회장 직무대행은 “한의표준 CPG가 국민들에게 보다 낮은 문턱으로 다가가서 국민들이 한의의료기관에 손쉽게 다가갈 수 있는 사업이 되길 희망한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신준식 대한한방병원협회 회장은 한의표준 CPG 개발 의미와 관련 “개울을 건너려면 다리가 있어야 한다. 다리가 없으면 개울을 넘을 수가 없다”며 “한의 건보와 실손보험 확대라는 개울을 넘도록 다리를 만드는 사업이 바로 한의표준 CPG”라고 강조했다. 이날 심포지움에서는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개발사업단의 한의표준 CPG 개발사업에 대한 2017년 사업현황 및 2018년 계획보고가 있었다. 사업단에 따르면 지난해 7개 과제 예비인증 완료에 이어 오는 연말까지 23개 과제에 대해 예비인증을 완료한다. 예비인증이 완료되면 2018년 예산 172억원 중 85억원을 투입해 23개 과제에 대한 임상연구에 들어간다. 이 기간 한의표준 CPG 보급·확산을 위한 제도적 준비도 함께 착수한다. 임상연구로 수행으로 만들어진 진료지침은 오는 2020년까지 최종 인증과 함께 지침 보급에 나선다. 이를 통해 한의학 치료기술의 확산과 한의 보장성 확대 등이 이뤄질 전망이다. 또 이날 심포지움에서는 한의표준 CPG 개발에 대한 우수 연구자상 시상도 이뤄졌다. 턱관절장애 경희대 조재흠 교수를 비롯해 △견비통 원광대 염승룡 교수 △ 경항통 자생의료재단 하인혁 소장 △화병 경희대 정선용 교수 △슬통 세명대 이은용 교수 △교통사고증후군 부산대 신병철 교수 △자폐 경희대 장규태 교수 △감기 부산대 최준용 교수 △기능성소화불량 경희대 김진성 교수 △월경통 경희대 이진모 교수 △갱년기 동국대 김동일 교수 등 총 11명이 우수연구자상을 수상했다. 이밖에도 한의표준 CPG 개발을 위한 방법론에 대해 조성훈 경희대 교수의 강연과 함께 개별처방 정보와 임상진료정보를 수집하는 통합임상정보센터 베타버전에 대해 윤영흠 한의표준 CPG 사업단 선임연구원의 설명이 이어졌다. 한편 제3차 한의약육성발전종합계획(2016~2020)에 따라 복지부는 한의표준 CPG 개발에 총 30개 질환을 선정하고, 총 275억원을 투입하고 있다. 이를 통해 3년간 국제적 수준의 임상연구 수행 후 표준 CPG를 개발하고, 오는 2021년부터 일선 한의의료기관에 보급하게 된다. 정현진 복지부 한의약산업과 사무관은 이날 심포지움에서 “한의표준 CPG 개발·보급은 한의약을 통한 국민건강 향상 및 국가경쟁력 제고를 달성을 위한 우선 추진 과제인 만큼 연구자분들과 사업단 역할이 막중하다”며 “이를 통해 한의 건보 보장성 강화로 연계 시키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말했다.
11433. 문 케어 보장성 강화 정책과 한의 보장성 접근 방향은? 17-12-15 hit:3 【akomnews】

문 케어 보장성 강화 정책과 한의 보장성 접근 방향은?

예비급여 범주 아직 정해지지 않아 적극적인 반영 노력 필요 임병묵 교수, 한약제제 한정 의약분업만으로 진찰료 순증 효과 한약진흥재단, 한의정책 아카데미 개최 [한의신문=김대영 기자] 문재인 케어 발표 후 정부가 다양한 보장성 강화 정책을 내놓고 있는 가운데 한의 보장성 강화를 위한 접근 방향을 살펴보기 위해 한약진흥재단이 지난 13일 크라운파크호텔에서 한의정책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한방 건강보험 제도의 이해’를 주제로 열린 이번 한의정책 아카데미에서 ‘건강보험제도의 총론 그리고 예비급여’를 주제로 발표한 신현웅 보건사회연구원 실장에 따르면 문재인 정부는 지난 8월9일 의학적 비급여 해소(모든 의학적 비급여 건강보험 편입, 비급여 풍선효과 해소, 3대 비급여 부담지속 경감), 의료 사회안전망 강화(본인부담상한 인하, 재난적 의료비 제도화 추진, 취약계층 필수 의료비 부담 인하, 민간실손보험 관리 강화)에 중점을 둔 문재인 케어를 발표했다. 문재인 케어에서는 MRI, 초음파 등 치료에 필수적인 비급여는 2022년까지 모두 급여화하고 안전성, 유효성은 있으나 비용 효과성이 낮은 비급여는 본인부담 차등화를 통해 예비급여화한 후 3~5년 뒤 평가를 통해 지속여부를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또 치료에 필요한 3800여개 비급여 항목에 대해서는 본인부담을 차등화해 급여화를 추진하고 횟수, 개수 제한으로 발생하는 비급여의 경우에는 2018년까지 우선 해소하되 MRI, 초음파는 별도 로드맵을 수립해 2020년까지 해소할 예정이다. 대부분 신의료기술로 비용효과성이 불분명한 비급여의 경우에는 질환별, 정책대상별 우선순위 및 2014~2018 보장성 강화계획 등을 감안, 단계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국민의 요구도가 높은 ‘생애주기별 한방의료’ 서비스는 예비급여 등을 통해 건강보험 적용을 확대한다는 내용이다. 신 실장은 “예비급여의 범위에 대해서는 아직 정해진 바가 없으나 다만 필요인정비급여(기준비급여, 등재비급여, 평가단계비급여) 이상에 대해서는 기본적으로 급여화하고 목록에 없다 하더라도 인지가 되면 급여화하겠다는 것”이라며 “기존의 선별급여방식이 선 평가, 후 급여 시스템이었다면 앞으로 선 급여, 후 평가 시스템으로 전환되는 것이고 그 연장선상에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는 심사평가체계개편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실현 가능성에 회의적인 시각을 갖고 있다. 과거 100개 행위에 대한 표준화를 하는데 2년의 시간이 걸렸는데 800개 행위를 표준화해 급여화한다는 것이 가능하겠냐는 것. 또한 공급자 측에서는 정부가 선 급여화해 정보를 확보하고 후 평가에서 100/100으로 가격을 통제해 버리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있다는 설명이다. ‘한방건강보험의 역사와 이해’를 주제로 발표한 임병묵 부산대학교 한의학전문대학원 교수는 “행위비급여 목록에 있는 것들이 등재비급여로서 향후 급여로 들어갈 수 있는 항목들인데 면면을 살펴보면 임상가에서 그다지 빈도가 높지 않은 행위들이어서 이것을 급여화한다 해서 개원의에 얼마나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다”고 말했다. 또한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의 기준에 관한 규칙 7번에서 ‘건강보험제도의 여건상 요양급여로 인정하기 어려운 경우’라고 해서 한방물리요법과 한약 첩약 및 기성한의서의 처방 등을 근거로 한 한방생약제제를 명기해 놨는데 이는 효과나 안전성에 문제가 있어 급여를 해주지 않겠다는 것이 아니라 건보재정의 여건상 해주지 못한다는 것으로 인식돼 왔던 것”이라며 “비록 등재비급여 목록에는 들어있지 않지만 이것도 일종의 등재비급여인 것이나 다름 아니기 때문에 한의협이 이러한 것을 근거로 문케어 보장성 강화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와함께 임 교수는 한약제제 한정 의약분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임 교수에 따르면 의약분업이 되기 전에는 의과, 치과, 한의과의 진찰료가 거의 동일했으나 의약분업이 되면서 의과와 치과는 진찰료가 올라 현재 의과 대비 한의과의 외래 초진은 2696원, 재진은 2945원이 낮다. 따라서 제제분업을 하면서 약 처방과 무관하게 의과, 치과와의 동일한 진찰료 조정만으로 엄청난 재정 증가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 다만 제제분업이 첩약분업으로 이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있는데 그렇게 되지 않는다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첩약은 양방의약분업과 사정이 다르고 무엇보다 현 단계에서 정부, 직능단체, 시민사회 어디에서도 첩약분업을 요구하는 정책동력이 없다는 분석이다. 임 교수는 “일단은 한약제제 한정 의약분업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분업의 중요한 조건인 한약 전문의약품과 일반의약품 분류체계가 필요한데 이에 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앞서 김유진 한약진흥재단 정책기획팀장은 “문 케어로 치매국가 책임제, 예비급여 등 보장성 강화 의료정책이 계속 발표되고 있는 상황에서 한의계가 한의정책에 대해 잘 이해할 필요가 있다”며 “한의 보장성 강화를 위한 보다 체계적인 접근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11432. “비급여 한약, 소득 따라 이용 격차 크다” 17-12-15 hit:3 【akomnews】

“비급여 한약, 소득 따라 이용 격차 크다”

한국한의학연구원 김동수 연구원, ‘제9회 한국의료패널 학술대회’ 세션서 발표 김동수 한국한의학연구원 선임연구원이 지난 14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소회의실에서 열린 ‘제9회 한국의료패널 학술대회’에서 토론을 하고 있다. [한의신문=민보영 기자] 소득이 낮은 가구는 소득이 높은 가구에 비해 비급여 한약을 이용하지 못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는 전 국민 대상 조사를 토대로 비급여 한약 이용을 분석한 첫 연구로, 소득 수준이 낮은 한의 외래 이용자를 위해 한약 급여화가 이뤄져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동수 한국한의학연구원 선임연구원은 지난 14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소회의실에서 열린 ‘제9회 한국의료패널 학술대회’에서 ‘한의 외래에서 첩약을 포함한 비급여 한약 이용결정요인 분석’을 발표하고 소득 5분위가 1분위보다 130% 가량 비급여 한약을 더 이용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김 연구원은 “한의원 방문 횟수를 종속 변수로 둔 연구 중에는 소득이 높은 경우 한의의료 이용량이 줄어든 결과도 있었다”며 “이는 한의 급여 서비스는 저소득층이 이용하기에 부담이 없어 이용량이 많지만, 고가의 비급여 한약은 저소득 계층이 이용하기 어려워 저소득 계층의 이용 금액이 낮아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또 중간 계층인 소득 2~4분위의 비급여 한약 이용량이 늘어나지 않은 연구 결과를 언급하면서 “5분위 계층을 제외하고는 중간 계층 소득인 2~4분위 계층에서도 모두 비급여 한약 이용에 비용 면에서의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만성 호흡기 질환 보유, 3개월 이상 의약품 복용, 건강기능식품 구매 가구일수록 비급여 한약 이용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만성 호흡기 질환의 경우 비염, 천식 질환이 가장 많았다. 김 연구원은 “건기식은 홍삼 시장 등의 성장으로 비급여 한약과 경쟁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번 연구에는 반대의 결과가 나왔다”며 “이 결과는 건기식의 범위가 넓어 홍삼 등 비급여 한약과 유사한 제품으로 한정할 수 없는 점, 건기식과 비급여 한약 소비자층이 비슷해 보완적인 관계가 될 수 있는 점 등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약국·한약방에서 한약을 구매한 가구는 한의의료기관의 비급여 한약 구매에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며 “이는 약국·한약방에서 구매한 한약이 한의의료기관의 비급여 한약 대신 이용되고 있는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근골격계 질환으로 10번에 7~8번꼴 한의원 방문…절반이 비급여 한약 이용 2015년 한국의료패널에서 한의 외래를 이용한 2만 6389건 중 한의원 이용 횟수는 전체의 95.79%에 해당하는 2만5278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한의원에서의 비급여 한약 이용 빈도는 722건으로 2.9%만 비급여 한약을 이용했다. 비급여 한약 이용률이 10%에 달하는 한방병원과 대조적이다.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KCD) 기준 질환별로는 77.18%(2만367건)가 ‘근골격계 계통 및 결합조직의 질환’ 치료를 위해 한의 외래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었다. 그러나 ‘근골격계 계통 및 결합조직의 질환’ 치료를 위해 한의의료기관에 방문한 경우 비급여 한약을 이용한 경우는 1.8%(357건)밖에 되지 않았다. 가장 높은 비율로 비급여 한약을 이용한 질환은 ‘호흡계통의 질환’으로, 방문 건수의 15.1%가 비급여 한약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 연구원은 “한의건강보험 보장성 확대가 더딘 데 반해 국민의 33.3%는 한의 의료서비스의 개선 사항으로 고가의 의료비를 선택했다”며 “이는 가격 장벽이 한의의료서비스 이용을 저해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한의 의료서비스에 대한 급여 확대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국민의 68.3%가 한의 분야의 시급한 급여 적용 분야로 한약이 선택됐다는 조사결과도 인용했다. 한의 건강보험은 전체 건강보험 진료비 비중이 2005년 4.4%에서 2015년 현재 4.0%로 감소했다. 현재 건강보험 비급여 행위로 고시된 한의 의료행위는 16개로 전체 비급여 행위 개수인 658개 대비 2% 수준이다.
11431. WHO ICD-11 내 전통의학 챕터 개발 진행사항은? 17-12-15 hit:2 【akomnews】

WHO ICD-11 내 전통의학 챕터 개발 진행사항은?

한의학연, WHO ICTM 사업 관련 국내 이해관계자 회의 개최 [한의신문=강환웅 기자] 한국한의학연구원(이하 한의학연)은 지난 11일 총 9개 기관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의학 국제 분류체계를 개발하는 WHO ICTM(International Classification of Traditional Medicine·전통의학 국제 분류체계) 사업 관련 국내 이해관계자 회의를 개최, 사업 결과물인 전통의학 챕터 개발 경과 및 활용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WHO ICTM 사업은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전통의학 분류체계 개발을 목표로 하는 사업으로, 지난 2006년 WHO WPRO(Western Pacific Regional Office·서태평양지역사무소)를 중심으로 전통의학 국제 분류체계 개발에 착수한 뒤 2010년 전통의학 주요 국가인 한·중·일의 지원을 통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특히 병증·진단 분류체계를 중점적으로 개발되고 있어, 이를 통해 개발된 전통의학 챕터를 향후 WHO ICD-11(International Classification of Diseases-11·국제질병분류 11차 개정판) 내에 포함시켜 2018년에 발간할 예정이다. 현재 전통의학 챕터(베타 버전)에 대한 전문가 평가가 완료됐으며, 임상현장 적용 가능성 등을 파악하기 위한 다국가 현장 평가가 진행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진행된 이날 회의에는 남점순 보건복지부 한의약정책관 직무대행을 비롯해 권오민 한의학연 원장 직무대행, 최도영 대한한의학회장, 김형석 대한한의사협회 법제이사, 최행정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료분류체계실 부장, 김기현 사회보장정보원 보건의료정보표준화부 차장, 김용석 국내 ICTM 전문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해 전통의학 챕터에 대한 큰 관심을 나타냈다. 이날 회의에서는 △WHO ICTM 사업 소개 및 ICD-11의 전통의학 챕터 개발 경과(한의학연 이종란) △WHO ICTM 사업의 의의 및 향후 계획(WHO 본부 보건의료정보근거연구부 Nenad Kostanjsek·화상 연결) △KCD(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와 ICD-11의 전통의학 챕터 비교 현황(경희대 인창식·화상 연결) 등이 발표됐다. 특히 이번 회의를 통해 참석자들은 전통의학 챕터 개발 과정을 공유했으며, KCD의 한방 분류 코드(U코드)와 ICD-11의 전통의학 챕터를 비교해 공통점과 차이점을 확인하는 한편 향후 전통의학 챕터 적용을 통해 생산되는 데이터 수집 및 활용 방안 등에 대한 논의도 함께 진행됐다. 이와 관련 남점순 한의약정책관 직무대행은 “한국은 적극적으로 WHO ICTM 사업에 참여해 왔으며 그 결과 전통의학 챕터 개발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며 “전통의학 챕터의 성공적인 개발과 향후 활용 및 확산을 위해 국내 이해관계자들의 협조를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전통의학 챕터란 국제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전통의학 표준 용어를 활용해 전통의학 질병명, 증상명 등을 설명한 전통의학 분야 병증·진단 분류 체계로 WHO ICD-11 내 새로운 챕터로 포함될 예정이다.
11430. 한의학연, 하수오 배양묘 대량생산 기술 개발 17-12-14 hit:5 【akomnews】

한의학연, 하수오 배양묘 대량생산 기술 개발

하수오 뿌리 생장 촉진 무기염류, 호르몬 등 최적 배양 조건 ‘확립’ 경남사천시농업기술센터에 기술이전…한약자원 대량생산의 길 열어 [한의신문=강환웅 기자] 국내 연구진이 한약재 하수오 종묘의 대량생산을 위한 조직배양 기술을 개발해 경남사천시농업기술센터에 기술을 이전, 향후 국내산 한약자원의 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국한의학연구원(이하 한의학연) K-herb연구단은 한약재 하수오를 단기간에 조직배양해 종묘를 대량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경남 사천시농업기술센터에 기술이전했다고 14일 밝혔다. 하수오는 중국의 하씨 성의 사람이 이 식물을 먹고 머리카락이 까마귀처럼 까맣게 됐다는 고사에서 유래한 것으로, ‘동의보감’에서는 질병 원인인 바람을 몰아내는 거풍(祛風)과 간 기능을 보호하는 보간(補肝), 피를 보양하는 양혈(養血), 신장의 기를 돋우는 익신(益腎), 대변을 잘 내려보내는 윤장통변(潤腸通便) 등 7개 효능이 있다고 서술돼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하수오가 적하수오와 백하수오로 구분된다는 잘못된 정보로 인해 전혀 다른 한약재인 은조롱의 덩이뿌리인 백수오가 백하수오로 인식되고 있으며, 이것이 다시 하수오로 둔갑돼 혼·오용되고 있다. 또한 은조롱에 비해 덩이뿌리의 성장이 빠른 중국 기원식물인 이엽우피소의 종자가 국내에 들어와 은조롱 대신 재배되고 있어, 이엽우피소가 다시 백수오뿐만 아니라 하수오로 유통되면서 혼·오용 문제를 야기하고 있는 등 한약재 원식물의 기원이 확실한 하수오의 국내 재배가 시급한 실정이다. 이런 가운데 한의학연은 기술 개발을 위해 충청북도농업기술원에서 하수오 종자를 분양받아 이를 발아시켜 하수오 배양묘를 생산했으며, 산림청 산하 산림과학원 산림약용자원연구소와의 협력연구를 통해 배양묘의 필드 생산성을 확인했다. 이 기술과 관련된 특허는 경남 사천시농업기술센터에 기술이전했으며, 향후 사천시 농민들에게 배양묘를 보급해 시험 재배를 통한 보급 실용화를 진행할 예정으로, 향후 국내산 한약자원의 생산과 활용에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관련 연구팀 강영민 박사는 “이번 기술과 함께 지황, 반하와 같은 한약재도 기내배양을 통한 대량생산 연구를 진행 중”이라며 “안심할 수 있는 국산 한약재를 효율적으로 생산해 국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길을 여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권오민 한의학연 원장 직무대행도 “나고야의정서로 국가생물유전자원 확보가 날로 중요해지고 있다”며 “한약자원도 대량생산이 가능해져 국내 수급뿐 아니라 해외 수출도 할 수 있도록 한약자원연구의 범위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11429. 한의학적 수족냉증 치료…개인 체질과 상태에 따라 치료 17-12-14 hit:3 【akomnews】

한의학적 수족냉증 치료…개인 체질과 상태에 따라 치료

남성보다 여성 환자에서 빈발, 40% 이상은 어지럼증, 빈혈 등 호소 한약, 침, 뜸, 부항, 약침요법, 향기 광선요법 등 활용해 기혈순환 도와 [한의신문=강환웅 기자] 수족냉증은 손발이 차가운 것이 주된 증상이지만 때로는 무릎이나 아랫배, 허리처럼 다양한 신체 부위에서 냉기를 느낀다. 현재까지 뚜렷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지만 말초 부위의 혈액순환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을 때 신체 열 공급이 떨어지면서 손·발의 온도가 낮아지고 냉증을 호소하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다. 특히 요즘처럼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 손과 발의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기 때문에 수족냉증을 의심해봐야 하며, 손발이 너무 차가우면 찌릿한 느낌이나 극심한 통증까지 발생할 수 있는 등 건강을 위협할 수도 있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 ‘대한한방부인과학회지’에 따르면 냉증을 호소하는 환자의 40.5%는 어지럼증이나 빈혈을 갖고 있으며, 위장장애(30.4%), 정신신경증상(25%), 관절질환(21.1%), 산후풍(19.9%), 불임증(12.5%) 등을 호소하는 것으로 나타나는 한편 냉증을 가장 강하게 느끼는 계절로는 겨울(57%), 가을(14%), 봄(10%), 여름(3%) 순이었다. 냉증은 보통 남성보다 여성에게 많이 나타나며, 특히 출산을 끝낸 여성이나 40대 이상의 중년 여성에게 주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성은 생리, 출산, 폐경 같은 여성호르몬 변화 때문에 외부자극으로부터 예민해질 수밖에 없으며, 손과 발에 혈액 공급이 줄어들어 심한 냉감을 느끼게 된다. 증상이 심해지면 생리통, 갱년기 장애, 불임, 성기능 장애 등을 유발할 수 있고 각종 종양이 발생할 확률이 높다. 이와 관련 이진무 교수(강동경희대한방병원 한방부인과)는 “한의학에서 인체의 양기가 모자라면 냉증이 나타나는데, 이때 비위가 쇠약해져 소화불량이 나타날 수 있다”며 “몸을 따뜻하게 보호해주고 비위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적외선 체열 촬영 통한 개인의 체질과 상태에 적합한 한약, 침치료 등을 받으면 몸을 따뜻하게 하면서 정체된 기운을 풀어 증상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조언했다. 실제 강동경희대한방병원 수족냉증 클리닉에서는 수족냉증 치료 전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방기능검사를 통해 냉증 진단과 발병원인을 분석하고 적외선체열촬영을 통한 객관적인 수족냉증 평가와 더불어 자율신경계기능, 말초혈관의 노화상태, 체성분 분석 등을 통해 냉증의 발병원인을 분석하고 진단하고 한약, 침, 뜸, 부항, 약침요법, 향기 광선요법 등으로 기혈순환을 도와 개인의 체질과 상태에 따라 3∼6개월간 외래치료를 진행한다. 또한 수족냉증 치료를 위해 혈액순환제제를 복용하기도 하지만 가장 중요한 치료법은 생활습관을 교정하는 것으로, 손과 발뿐 아니라 몸 전체를 따뜻하게 하고, 세수나 설거지 등을 할 때에는 찬물을 사용하지 말고, 피부가 건조하지 않게 보습에 신경을 써야 한다. 만약 찬 공기나 찬물, 극심한 스트레스 상황에 놓일 때 피부 색깔이 변하면서 통증이 동반되면 수족냉증과 비슷한 레이노증후군을 의심해봐야 한다. 이밖에 한방차는 수족냉증을 극복하는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로, 쑥이나 인삼, 생강, 구기자, 대추, 계피 등의 약재로 차를 끓여 하루 두 번, 아침과 저녁으로 마시면 좋다. 특히 부인과질환으로 인한 수족냉증에는 더덕, 당귀, 향부자를 차로 마시면 도움이 된다.
11428. 한의학연 일회용 부항기 보조장치, 보건신기술 인증기간 연장 17-12-14 hit:4 【akomnews】
11427. 17-12-14 hit:4 【akomnews】
11426. 방사선 영상진단료 산정기준 위반 등 12개 사례 적발 17-12-13 hit:5 【akomnews】

방사선 영상진단료 산정기준 위반 등 12개 사례 적발

심사평가원, 8월 정기 현지조사 유형별 사례 홈페이지에 공개 [한의신문=강환웅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은 13일 ‘2017년 8월 정기 현지조사’ 결과에 따른 12개 유형별 사례를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심평원은 관련 법령 등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발생할 수 있는 부적절한 청구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현지조사에서 나타난 다양한 사례를 매월 공개하고 있다. 이번 정기 현지조사는 지난 8월16일부터 9월1일까지 약 2주간 77개(현장조사 50개소·서면조사 27개소)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현장조사 47개 기관에서 거짓청구 등을 확인하는 한편 서면조사 25개 기관에서는 기준 위반 사실을 확인했다. 이번에 심평원이 공개한 8월 정기 현지조사 유형별 사례는 특수의료장비 품질검사필증 ‘적합’ 판정을 받지 않고 요양기관에 내원한 환자들에게 MRI 촬영을 실시한 후 비급여로 징수한 경우를 비롯해 의사의 지도 없이 간호사로 하여금 심전도 검사를 실시하게 하고 해당 검사료를 요양급여비용으로 청구한 경우, 급여대상 검사를 시행한 후 수진자에게 해당 검사료를 정해진 본인부담률에 따라 징수하지 않고 비급여로 징수해 본인부담금을 과다 징수한 경우 등 총 12개의 사례다. 이와 관련 김두식 심평원 급여조사실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례를 즉시 공개해 요양급여기준 미숙지 등으로 인한 부적절한 청구를 사전에 방지하고 동일한 사례가 재차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적발된 유형별 사례는 심평원 홈페이지(www.hira.or.kr)와 요양기관업무포털서비스(http://biz.hira.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11425. “여한의사 권익 신장 위해 협회 차원에서 나설 것” 17-12-13 hit:5 【akomnews】

“여한의사 권익 신장 위해 협회 차원에서 나설 것”

대한여한의사회, 제43대 한의협 회장 보궐선거 입후보자 초청토론회 성료 최정원 여한의사 회장 직무대행과 여한의사 임원 및 회원, 제43대 한의협 회장 보궐선거 입후보자가 초청토론회를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의신문=민보영 기자] 대한여한의사회가 지난 12일 서울시 용산구 용산역 ITX6 회의실에서 여한의사의 권익 신장방안 및 회무 정책에 대한 의견을 듣는 ‘제43대 대한한의사협회(이하 한의협) 회장 보궐선거 입후보자 초청토론회’를 성황리에 종료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출산에 따른 수입 감소 대책, 대한한의사협회 내 여성 대의원 할당제, 여성 한의사가 한의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 등 다채로운 질문이 나와 눈길을 끌었다. 입후보자로는 기호 1번에서 황만기 선거캠프 홍보팀장, 2번에서 최혁용 후보와 선거캠프 기획 총괄을 맡은 김경호 한의협 전 이사, 3번에서 박광은 후보와 김영선 후보가 참석했다. 이들 후보들은 여성 한의사들을 위한 공약 발표 순서를 통해 대의원 할당제, 출산에 따른 협회비 면제 등 여성한의사의 권익 신장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김영선 수석부회장 후보는 “여성 한의사의 회무 참여가 단순히 여성뿐만이 아니라 한의사 전체 회무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믿는다”며 “우리는 출산과 육아로 고생하는 여한의사들을 위해 출산 후 회비 면제 기간을 기존의 1년에서 2년으로 늘리는 방안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이외에도 정관 개정 등을 통한 여성 대의원 증원, 협회 내 여성 임원 확충, 대한여한의사회 지원 확대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혁용 후보는 “한의사가 의사 역할을 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출마했다. 한의사 역할이 확대되면 여성 한의사 역할이 빠르게 확산될 것”이라며 “여성 한의사에게 구체적인 공약을 하겠다기보다는 제가 말하는 미래가 만들어진다면 여성에게 어떤 기회가 올지 생각해 달라. 전체 대의원의 20%가 여성이 채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여성한의사가 배정돼야 한다. 우리는 그 장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황만기 팀장은 “대부분의 후보는 의료기기 사용 확대, 첩약건보, 한의대 정원 축소 등 공급 측면의 문제가 해결돼야 한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사회 전반에서 한의사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지 않은 공급 중심 정책은 미봉책에 불과하다”며 “사회적으로 한의사에 대한 이미지가 긍정적으로 만들어져야 하는 이유다. 우리는 한의사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지적이고 우아한 ‘여성 한의사’ 자산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공통 질문으로는 여성 한의사의 고위 공무원직 진출 방안에 대한 질문이 나왔다. 박광은 후보는 “국회 보건복지위원 중 30여년간 군복무를 하면서 간호파트 업무를 하신 분이 있다. 이 분과 얘기하면서 전문직 여성이 남성 위주의 사회에서 보이지 않는 불평등을 많이 겪고 있다고 느꼈다”며 “이를 위해 협회는 여성 한의사의 인력풀 확대, 재정적 지원, 타 직능 여성 보건의료인과의 교류 등에 신경 써야 할 것이다. 여성 한의사들도 공직 분야에 진출하는 꿈을 갖고 실행에 옮겨 달라”고 언급했다. 최혁용 후보는 “사업을 하면서 정부부처의 공무원을 만날 기회가 많은데, 여성 공무원은 남성 공무원에 비해 더 합리적인 경우가 많았다”며 “질문은 한의계 내 여성 대표성과 사회에서 한의계 출신의 대표성 확보 두 측면에 대한 내용으로 이해되는데, 공식기구의 여성 할당제 등으로 여성 한의사가 많아지면 그 안에서 선순환이 돼야 한다. 그 결과 공무원 대상의 대관 업무에서 우리 힘이 세질 것”이라고 말했다. 황만기 팀장은 “서울지부 예결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이 자리가 중요한 자리라는 점을 느꼈다. 여성 한의사는 특유의 친화력으로 더 많은 유리함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정치·언론 등에 대한 접촉 빈도가 높여져야 하는 측면도 있는데, 대단하다고 느꼈던 직업도 직접 겪어보면 별 것 아니라는 생각이 들 때도 있다. 누군가 보장해주기 전에 먼저 출마해서 스스로 권익 신장에 나서는 것도 방법”이라고 밝혔다. 질문 방식은 이외에도 한 후보가 다른 두 후보에게 묻는 ‘상호 토론’, 개별 후보에게 청중이 질문하는 ‘개별 질문’ 등으로 구성됐다. 상호 토론 순서에는 의료기기 법안 통과 계획, 여성 한의계의 한의계 기여 방안, 1차 의료기관 내 한·양방 협진에 대한 이견에 대한 질의응답이 이뤄졌다. 개별 질문으로는 법적 대응 방식, 임원진 구성 문제, 한의계 내부 소통 방안 등이 나왔다. 사회를 맡은 최정원 대한여한의사회 회장 직무대행은 “정부는 현재 의료인의 면허 질 관리를 위해 보수교육을 강화하고 있는 추세다. 대진의에게 월급을 주면서 쉬고 있는 여성 원장도, 출산·육아 휴직 없이 경력단절 상태인 취업의도 보수교육을 받기 위해 협회비를 납부해야 한다”며 “일반 회사의 출산휴가 3개월, 육아휴직 1년에 해당하는 기간 15개월 이상의 특별한 배려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이 발간한 통계집 ‘2017 세계 속의 대한민국’에 따르면 여성 국회의원 비율은 2016년 기준 118위로 하위권을 기록했다. 여성경제활동지수 역시 경제개발협력기구 33개 회원국 중 32위로 꼴찌 수준이다. 최정원 회장 직무대행은 또 폐회사에서 “오늘의 자리가 한파를 녹일 만큼 뜨거운 초청토론회가 된 것 같아 뿌듯하다”며 “오늘 세 후보의 공약을 정리해 우리 회원이 정책을 잘 알아볼 수 있도록 각 후보별 여성 정책을 회원들에게 알려서 후보선택의 기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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