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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열요법과 한약투여 병행시 복막암에 의한 악성 복수 개선 가능해” 바로가기 https://doi.org/10.3892/mco.2017.1221 뚜렷한 개선을 보이기 어려운 악성복수를 동반한 복막암에서 한약 투여와 온열요법의 병행이 항암요법에 비해 효과적이라는 연구가 나왔다. 이번연구는 260명의 피험자를 대상으로 한 무작위 대조 단일기관 개방표지 2상시험으로, 온열요법과 한약 병행치료와 기존의 단순 복강내 항암화학요법의 효과를 비교한 것이다. 연구대상은 모두 III-IV기 전이암환자로 두 군간 배경면에서 차이는 없었다. 사용된 처방은 백출, 후박, 모과, 목향, 초과, 빈랑, 복령, 건강, 부자, 감초 등의 조성을 기본으로 습열증, 기체혈어증, 비신양허증의 병태에 따라 임의가 아닌, 프로토콜에 따른 가감이 이루어졌다. 약물은 매일, 4주간 투여되었으며, 국소온열요법은 격일 간격으로 시행되었다. 화학요법은 cisplatin+fluorouracil의 병용요법이 사용되었으며 2주간격으로 2회 시행되었다. 평가는 4주의 치료가 종료되고 4주후 시행되었다. 주요 평가지표는 치료응답률(ORR, 복수의 일부 혹은 완전한 흡수 및 관해상태의 유지), 삶의 질(KPS의 10%이상 증가), 부작용(CTCAE) 등이었다. 연구 결과, 온열요법 및 한약투여 병행군의 ORR은 77.69%로 항암요법군의 63.85%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다. (p<0.05), 또한 KPS의 상승 역시 49.23% 대 32.3%로, 실험군에서의 반응이 유의하게 좋았다. (p<0.05) 부작용면에서 대조군에서의 골수억제(0% vs 4.62%)를 제외하면 다른 부작용에서는 차이가 없어 안전성면에서 한방복합요법이 뚜렷한 우위를 가지고 있었음이 시사되었다. 연구진은 이러한 결과는 임상적으로 효과적이고 높은 안전성을 가진 한방복합요법의 우위를 시사하는 것으로 기존 치료에 비해 이득과 손실면에서 더 균형적인 치료라고 평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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