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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상반기 한의원 요양급여비용 ‘1조2453억원’ (원문링크)
  • 날짜 : 2023-02-28 (화) 17:49l
  • 조회 : 303

전년 상반기 대비 0.10% 감소…내원일수도 4.00% 줄어든 42,257천일
한방병원 요양급여비용, 5.63% 증가한 2737억원…내원일수는 0.72% 감소
심평원, ‘2022년 상반기 진료비 통계지표’(심사일·진료일 기준) 발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이 최근 ‘2022년 상반기 진료비 통계지표’(심사일·진료일 기준)을 발표한 가운데 한의의료기관의 요양급여비용(심사일 기준은 1조5190억원으로 나타났다. 

 

우선 지난해 상반기 건강보험 심사실적을 보면, 요양급요비용은 50조8646억원으로 전년 반기 대비 11.64% 증가했으며, △입원 요양급여비용 16조8466억원(2.19% 감소) △외래 요양급여비용 23조6706억원(23.13% 증가) △약국 요양급여비용 10조3474억원(13.58% 증가) 등이었다.  

 

입원외래별 요양기관 종별로 살펴보면, 한의원의 경우 요양급여비용은 전년 상반기 1조2466억원에 비해 0.10% 감소한 1조2453억원이었으며, 내원일수도 44,018천일에서 4.00% 줄어든 42,257천일로 집계됐다. 한방병원의 경우 지난해 상반기 내원일수는 3,565천일로 전년 상반기와 비교해 0.72% 감소했지만 요양급여비용은 5.63% 늘어난 2737억원을 기록했다.

 

다른 종별의 경우(요양급여·내원일수 증가 順)에는 △상급종합병원(6.73% 감소·3.42% 감소) △종합병원(16.18% 증가·30.72% 증가) △병원(13.24% 증가·18.34% 증가) △요양병원(7.81% 증가·12.00% 증가) △의원(28.26% 증가·21.51% 증가) △치과병원(2.97% 증가·0.59% 감소) △치과의원(3.64% 증가·0.21% 감소) △보건기관 등(4.55% 감소·10.13% 감소)으로 나타나는 한편 약국의 경우에는 요양급여비용은 13.58% 증가하고, 내원일수는 18.09% 늘어났다. 


한의원 0.97% 감소, 한방병원 6.36% 증가

이와 함께 요양기관 종별 청구기관수 현황을 살펴보면 한의원은 ‘21년 상반기 1만4498개소에서 ‘22년 상반기 1만4358개소로 0.97% 감소했으며, 한방병원 같은 기간 456개소에서 485개소로 6.36% 증가했다. 

 

또 상급종합병원은 45개소로 전년동기와 비교해 변동이 없었으며, 종합병원 329개소(1.54% 증가), 병원 1392개소(9.67% 감소), 요양병원 1714개소(4.46% 감소), 의원 3만2109개소(0.20% 증가), 치과병원 235개소(2.08% 감소), 치과의원 1만8546개소(0.25% 증가), 보건기관 등 3278개소(2.50% 감소), 약국 2만2871개소(0.50% 감소) 등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지난해 상반기 진료인원이 가장 많은 질병은 입원의 경우 U07의 응급사용(코로나), 감염성 및 기생충성 질환에 대한 특수선별검사(코로나), 노년백내장 등의 순이었고, 외래는 U07의 응급사용(코로나), 치은염 및 치주질환, 급성 기관지염 순이었다. 또한 입원과 외래 모두 요양급여비용 증가율이 가장 높은 질병은 U07의 응급사용(코로나)였으며, 각각 168.9%, 61,416.8% 증가했다. 

 

또한 지난해 상반기 65세 이상 요양급여비용은 전년 반기 대비 8.33% 증가한 21조 1234억원으로 나타난 가운데 △입원 8조8750억원(0.18% 감소) △외래 7조6690억원(18.39% 증가) △약국 4조5793억원(10.84% 증가) 등의 구성을 보였다.

 

다발생 질병 1위는 입원은 U07의 응급사용(코로나)이, 외래의 경우에는 본태성(원발성)고혈압으로 나타난 가운데 요양급여비용이 가장 높은 질병은 입원의 경우 알츠하이머병에서의 치매가, 외래는 치아 및 지지구조의 기타 장애로 나타났다.


자동차보험, 한의원 8.04%·한방병원 15.73% 증가

한편 지난해 상반기 자동차보험 진료비는 1조1843억원으로 전년 반기와 비교해 1.88% 증가했으며, 입원 진료비는 6029억원(3.11% 감소), 외래 진료비는 5815억원(7.63% 증가)이었다. 

 

요양기관종별 심사실적을 살펴보면 한의원은 3606억3000만원으로 8.04%가, 한방병원은 3583억3400만원으로 15.73% 각각 증가한 가운데 상급종합병원 825억7800만원(10.00% 감소), 종합병원 1318억7900만원(14.83% 감소), 병원 1084억5200만원(11.55% 감소), 요양병원 293억4500만원(11.99% 감소), 정신병원 3억8800만원, 의원 1105억8200만원(2.89% 감소), 치과병원 6억6600만원(12.66% 감소), 치과의원 14억6200만원(4.77% 증가), 보건의료원 2900만원(12.05% 감소) 등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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