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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청엑스포 혜민서에서 몸과 마음 치유하세요!
  • 날짜 : 2023-09-27 (수) 17:52l
  • 조회 : 217

경남한의사회, 관람객 대상 침·추나 등 다양한 한의치료 제공
이병직 회장 “한의약 우수성 알리기 위한 혜민서 운영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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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이하 산청엑스포)’가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경남한의사회(회장 이병직)가 산청국민체육센터에서 운영 중인 혜민서에는 일평균 1000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혜민서는 2013년 이후 10년 만에 개최되는 산청엑스포의 주요 부대행사로경남한의사회 회원들과 전국 한의대 학생들의 자원봉사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한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남한의사회에 따르면 이번 혜민서는 종이 없는 혜민서’ 즉 스마트 혜민서를 모토로 자원봉사자의 업무인 환자등록예진예약에서부터 한의의료진의 진단문진치료기록경과기록처방관리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Smart ‘HYEMIN’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효율적으로 관리·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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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10명의 의료진과 함께 10개의 진료실이 구비돼 있어 한꺼번에 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하더라도 대기시간이 길지 않고빠르게 효율적으로 치료받을 수 있으며초음파 진단기기와 같은 현대 진단기기를 통한 검진 및 침 치료·추나·부항··전기침 등의 다양한 한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병직 회장은 이번 혜민서 운영이 한의약이 세계의약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초석이 되고한의의료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경남한의사회는 남은 산청엑스포 기간 동안 혜민서 운영에 총력을 다해 한의약의 우수성을 알리고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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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을 인솔한 김정훈 부산대 한의전 교수는 산청엑스포와 혜민서는 단순한 지역축제가 아닌 한의학 전체적인 축제라고 생각해 학생들과 함께 참여하게 됐다며 지역민들에게 한의치료를 제공하면서 한의학이 좀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송하헌 학생(부산대 한의전 3학년)은 산청엑스포에서 한의학과 관련된 행사가 열리게 돼동기들과 함께 참여하게 됐다며 몸이 많이 불편하신 분들이 진료 및 치료 받는 것을 돕는 뜻깊은 시간이 된 것 같아 기쁘다고 밝혔다.

 

또한 안준영 학생(동의대 한의대 4학년)은 다양한 경험을 해보고 싶어 혜민서 봉사활동에 참여했으며함께 참여한 다른 한의대생들과 교류도 하게 돼 즐거운 경험이었다며 방문해준 분들이 더 빠르고 안전하게 한의진료를 받아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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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도 혜민서에서는 대한한의약해외의료봉사단(KOMSTA)의 전시부스와 함께 놀이로 배우는 한의학온열체험관웰빙체험관 등의 부스를 운영바이오헬스산업 및 미래 한의의료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큰 인기를 얻고 있다특히 각 부스의 벽면에는 최신 한의학의 치료클리닉 한의학 치료의 특징 한의학과 함께 하는 건강관리 비법 등 한의학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관람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게끔 설명돼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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