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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의약 통해 행복한 지역사회 만들기 ‘앞장’
  • 날짜 : 2023-10-06 (금) 15:56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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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한의사회, ‘중화2동 건강돌봄 수료식’ 진행
정유옹 회장 “지역사회 보탬되는 다양한 사업 발굴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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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한의사회(회장 정유옹)는 지난달 25일 사회적경제지원센터 회의실에서 ‘중화2동, 韓方으로 고독탈출!’ 프로그램 수료식을 갖고, 총 20회에 걸친 프로그램을 마친 참여자들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이에 앞서 중랑구한의사회에서는 지난 4월 중화2동주민센터·신내노인종합복지관·신내종합사회복지관과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이번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상호간 협력방안을 모색한 바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5월9일 사업의 전반적인 설명을 시작으로 한의약적 건강 관리법 교육은 물론 사회적 고립감을 덜어주기 위한 다양한 자조모임의 활성화를 통해 고독사 없는 행복한 지역 만들기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참여자 A씨는 “코로나19로 인해 집에만 있는 시간이 장기화되면서 갈수록 외출하기가 싫어졌었는데,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삶의 새로운 활력소가 됐다”며 “이런 프로그램을 마련해준 중랑구한의사회 등 관계 기관에 너무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프로그램이 지속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 이번 교육을 담당한 김성민 중랑구 건강돌봄사업단장(중랑구한의사회 수석부회장)은 “처음에는 서먹서먹했었던 사업 참가자들이 4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매주 함께 하면서 점차 친밀감을 느끼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 사업이 중랑구 전체로 확대돼 사회적 고립감을 겪고 있는 많은 구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갔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또한 정유옹 회장은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의지는 물론 관계기관의 많은 도움 덕분에 지난해 시범사업에 이어 올해도 사업을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면서 “해를 거듭하면서 미흡했던 부분들을 개선해 고립가구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발전해 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업 발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수료식에는 정유옹 회장·김성민 수석부회장과 함께 김현희 중화2동장, 김종범 신내노인종합복지관장, 전순영 신내종합사회복지관장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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