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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OMSTA, 제168차 스리랑카 해외봉사 펼쳐
  • 날짜 : 2023-10-06 (금) 16:10l
  • 조회 : 198

갈레·콜롬보 현지 병원서 지역 주민 300여 명 진료
8년만에 진행…현지 아유르베다 의사들, 한의학에 높은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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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한의약해외의료봉사단(단장 이승언·이하 KOMSTA)이 9월27일부터 10월3일까지 스리랑카 갈레 디사나야카 주립 아유르베다 병원과 콜롬보 국립 아유르베딕 교육병원 코리안 클리닉에서 의료봉사를 펼쳤다.

 

이번 제168차 해외의료봉사는 스리랑카에서 8년만에 재개된 것으로, 한의사 2명과 일반단원 3명이 참여해 4일간 300여 명을 진료하는 등 현지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봉사단 진료팀장을 맡은 황만기 원장은 “스리랑카는 현재 외교부에서 지정한 여행자제 지역으로, 단원들의 안전이 가장 중요한 부분이었다”며 “위험요소 등 세부적으로 확인해야 할 상황이 많았는데, 현지에서 많은 도움을 주신 강석홍 한의사에게 특히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황 원장은 이어 “스리랑카 현지의 아유르베다 의사들이 한의 진료 시 참관을 하는 등 한의학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며 “이번 봉사기간 동안 환자 진료와 현지 의료진 교육을 통해 한의학을 알릴 수 있는 보람된 일정을 소화하고 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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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 일반단원으로 참여한 김정은 학생(경희대 본2)은 “가운이 땀에 흠뻑 젖을 정도로 수고하신 원장님들, 각자의 영역에서 최선을 다한 우리 일반 단원들까지 되돌아보니 어벤져스 같다는 생각이 든다”며 “의료의 혜택을 받지 못한 사람들에 마음을 쓸 줄 아는 KOMSTA가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해외의료봉사에는 황만기 진료팀장(서초아이누리한의원)·양태규 원장(두기한의원) 등 2명의 한의사 단원과 곽해곤(대한한의사협회 사무총장)·김정은(경희대 한의과대학)·조예은(용인서울산업보건연구원 보건관리자) 등 3명의 일반단원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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