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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의협 임총, 하성준 신임 대의원총회의장 선출 (원문링크)
  • 날짜 : 2023-10-16 (월) 11:40l
  • 조회 : 170

“대의원을 돕는 도우미로서의 역할 충실히 수행할 것”
대한한의사협회 임시대의원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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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한의사협회가 15일 협회관 대강당에서 2023회계연도 임시대의원총회를 개최, 하성준 대의원을 신임 대의원총회 의장으로 선출했다.


박인규 총회의장의 사퇴로 인해 치러진 이번 보궐선거에는 성병식·방대건·하성준 후보가 대의원들의 구두호천을 받아 의장 후보자로 선정됐다.


정견발표를 통해 성병식 후보는 “정관분과위원 4선, 정관분과위원장 3선의 경험을 바탕으로 누구보다 정관에 맞게 총회 운영을 잘 할 수 있을 것을 자신 한다”며 △갈등과 대립의 총회를 논의의 장으로 돌려놓을 것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총회를 운영할 것 △정관과 규칙에 대한 이해도를 바탕으로 효율적인 총회를 운영할 것 △감사 3인이 감사의 역할을 충실하도록 도울 것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방대건 후보는 “2006년 분회 총무를 시작으로 지부 정책이사와 부회장?수석부회장, 중앙회 수석부회장 등을 역임해 협회 회무를 구석구석 꿰뚫어 알고 있어 의장으로서도 견실하고 내실 있게 회의를 운영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공정하고 합리적인 총회 운영 △신속하고 능률적인 회의 진행 △대의원의 총회 개최 전 충분한 설명 및 근거 자료 제공 △대의원 활동을 돕기 위해 사무처를 통한 실무 지원 △대의원-집행부 간 소통 활성화 △대의원의 의견과 질문에 대한 즉각적인 응답 등을 약속했다.


하성준 후보는 “대의원 총회 부의장을 역임한 경험을 바탕으로 총회의 규칙에 따라 원활하게 회의를 진행할 것”이라며 △이사회와 산하 위원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대의원들과 적극적으로 공유 △대의원의 관심사를 의안으로 만들고 제출하는 것을 돕고, 온라인 및 대면 토론회 등으로 사전에 논의가 숙성되도록 조력 △서면결의를 활성화하고 정기총회에서만 처리할 수 있는 것은 정기총회에서 매듭만 짓도록 해 효율적으로 대의원총회를 운영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대의원 무기명 비밀투표로 진행된 투표 결과, 성병식 후보 44표, 방대건 후보 67표, 하성준 후보 77표 등으로 하성준 후보가 신임 대의원총회 의장으로 선출됐다.


하성준 신임 의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대의원총회 의장이 되었다고 권력을 휘두르거나 남용하지 않고 대의원을 돕는 도우미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출된 신임 의장의 임기는 2026년 2월말까지 약 2년 5개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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