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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구 치료 등 한의의료서비스 제공…주민들 큰 만족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8일 가천대길병원과 함께 소이작도를 방문해 무료 진료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날 소이작도(자월면) 주민 30명을 대상으로 가천대부속 길한방병원 한의사전문의와 가천대 길병원 심장내과 교수 등 의료진이 방문해 침구 치료 등의 한의 의료서비스와 함께 심장내과 전문상담을 진행했다.
무료진료 소식을 들은 주민들은 도서 지역으로 방문한 전문의료진의 진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큰 만족도를 표시했다.
자월면은 1섬-1주치(主治) 사업 지정병원인 가천대길병원로부터 상반기 3회, 하반기 3회 등 총 6회의 무료진료 서비스를 제공받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도서 지역의 경우 어르신들이 많고 몸이 아파도 전문의료기관에 찾아가기 힘든 실정으로 1섬-1주치 사업을 통해 전문의로부터 무료진료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민간병원 무료진료사업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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