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의사협회

사회공헌

  • 새소식
  • 사회공헌
  • 한의약, 어르신 건강지킴이의 역할 ‘톡톡’
  • 날짜 : 2023-12-21 (목) 10:41l
  • 조회 : 234

연수구한의사회, ‘어르신 건강주치의 통합관리사업’ 성료
지난 5월부터 300여회 진행…한의진료 및 만성질환 관리 등 진행


연수구2.jpg

 

인천 연수구한의사회(회장 윤왕수)는 20일 연수구청과 함께 진행한 ‘2023 어르신 건강주치의 통합관리 사업이 성공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연수구한의사회는 지난 5월 연수구청과 어르신 건강주치의 통합건강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상호 지원 및 협력을 약속했다특히 이재호 구청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보건지원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올해 건강주치의 통합관리 사업은 연수구 관내 170여 개 경로당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연수구한의사회 회원 30여 명과 연수구보건소 직원들이 순회로 방문해 건강상담한의치료치매 및 당뇨·고혈압 등 만성질환 관리 등을 진행했다사업은 지난 523일부터 1220일까지 주 10여회씩 총 300여회가 진행되며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지킴이로써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연수구1.jpg

 

이와 관련 윤왕수 회장은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연수구청의 지원으로 올해 건강주치의 통합관리 사업을 잘 마무리할 수 있었으며구청에서는 올해 300여회에서 내년에는 400회 정도로 늘려달라고 요청할 만큼 성과를 인정받았다면서 한의의료는 어르신들의 만족도는 물론 치료효과도 이미 검증된 만큼 앞으로 사업이 보다 확대돼 더 많은 어르신들의 건강을 돌볼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특히 윤 회장은 오는 2025년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평소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대한 중요성은 점차 중요해질 수밖에 없다면서 이에 따라 예방의학에 대한 강점을 지니고 있는 한의약이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제도적인 지원이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회장은 또 올 한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어르신 건강주치의 사업에 최선을 다해 노력해준 회원 여러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면서 내년에는 보건센터 의료봉사드림스타트 협약 등을 통해 중증환자·저소득층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업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전글 부산 남구보건소, 찾아가는 한의진료실 사업 ‘호응’
다음글 경북한의원·경희바른의원, 희망보금자리 성금 기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