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한의사회(회장 김성민)는 19일 중랑천 중화체육공원에서 개최된 ‘2024 중랑 서울 장미축제’에 참여,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한의약 건강상담을 진행하는 한편 한방 향주머니 만들기 등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건강상담에는 중랑구한의사회 김성민 회장과 김정현 수석부회장, 김종현 예가한의원장이 참석해 70여 명을 대상으로 평소 불편함을 느끼는 다양한 증상에 대한 상담과 함께 한의약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을 풀어주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한방 향주머니 만들기 체험을 통해 한약재를 직접 만지고 향을 맡아보면서 가족 단위로 축제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김성민 회장은 “5월을 맞아 화창한 날씨 속에 진행된 장미축제를 찾은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한의약 건강상담을 통해 올바른 한의약적 지식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의미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을 찾아 한의약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김 회장은 “오는 6월 15·16일 ‘제1회 지석영 건강축제’가 개최되는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면서 “이 축제를 통해 이 땅에 처음으로 백신을 도입한 의료인이 한의사인 지석영 선생님이라는 것을 널리 알리는 것은 물론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한의약 관련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