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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척추·관절 건강도 지키고 환경도 살려요”
  • 날짜 : 2024-06-12 (수) 09:25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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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자생한방병원, 고봉산 환경정화 봉사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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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에베레스트마저 쓰레기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에베레스트 30회 등정으로 세계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셰르파 카미 리타는 지난 5월 에베레스트 정상이 쓰레기 문제로 심각하다라고 전한 바 있다.

 

이러한 환경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2050 탄소중립을 달성하고자 하는 친환경 행보가 대세로 떠오르며 일상에서도 다양한 환경 보호 활동이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일산자생한방병원(병원장 김동우)은 10일 경기도 고양시 고봉산을 찾아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고하고 깨끗한 등산길을 만드는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고봉산은 해발 208m의 산으로 둘레길과 함께 일산의 경치를 한눈에 즐길 수 있는 전망대를 포함해 장사바위영천사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어 시민들의 선호도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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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일산자생한방병원 임직원과 봉사단 15명은 등산객의 왕래가 잦은 고봉산 둘레길을 거닐며 생수병비닐담배꽁초 등 환경 오염의 주범인 쓰레기와 통행에 방해가 되는 잡목들을 치우는 플로깅(Plogging)’을 통해 환경정화에 앞장섰다.

 

플로깅은 이삭을 줍는다는 뜻의 스웨덴어 플로카 업(plocka upp)’과 영어 단어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조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행위에서 유래됐다오늘날에는 조깅뿐만이 아닌 등산산책 등의 활동에서도 쓰레기를 함께 줍는 행동을 플로깅이라 통칭하고 있으며일산자생한방병원은 지난 2011년부터 고봉산 환경정화에 발 벗고 나서며 환경 지킴이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

 

김동우 병원장은 이번 고봉산 환경정화 봉사활동이 지역 사회의 환경보호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 일산자생한방병원은 지역 내 환경 지킴이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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