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세대통합지원센터(센터장 안창근)는 최근 두 차례에 걸쳐 영덕군 영해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통합돌봄 한의의료봉사를 진행했다.
1차 한의의료봉사는 김상호 한의학과 교수를 비롯한 한의사·한의학과 학생 등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2차는 이봉효·지선영 한의학과 교수 외 학생 40여 명이 참여해 지역민 380여 명을 대상으로 침·뜸 및 한약을 활용한 한의치료 등 다양한 한의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대기시간 동안에는 건강관리에 대한 정보도 함께 전달해 지역주민들이 새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한의의료봉사를 진행했다.
진료를 받은 영해면 주민들은 “전 연령층이 필요한 건강상담과 진료를 단발성 한의의료봉사가 아닌 정기적으로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진행해 건강한 영해가 될 수 있도록 정기적인 한의의료봉사를 진행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에 이봉효 교수는 “영해면 통합돌봄 한의의료봉사를 통해 어르신뿐만 아니라 지역 내 아동, 청소년, 청년, 중년, 어르신까지 통합적으로 진료를 받아 올바른 건강관리를 통해 건강한 영해가 될 수 있도록 대구한의대 한의학과가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구한의대학교 세대통합지원센터는 경상북도, 영덕군 이웃사촌마을사업의 일환으로 영덕군 지역 내에 저출생 대응·보육·복지·문화·체육 생활서비스에서 취약성을 보완하고, 교육과정과 지역 내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유입되는 청년들 및 지역민들에게 지역정주형 취창업 교육, 지역산업 성장, 인재양성, 글로컬 산학협력 등을 동시에 제공함으로써 지역 인구소멸현상을 해소하고자 설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