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한의사회(회장 오세형)는 1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부산본부(본부장 김상지·이하 부산본부)와 함께 연산9동 경로당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한의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의료봉사는 심평원 업(業)과 연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의료 접근성이 낮은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에게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부산시한의사회에서는 지역주민 40여 명을 대상으로 오세형 회장과 박지호 부회장이 참석해 문진 및 한의약적 건강 상담, 한의치료를 진행하는 한편 부산본부에서는 김상지 본부장·신윤기 부장·윤소진 과장·채혜정 담당 등이 참석해 접수 및 안내를 비롯해 이날 방문한 지역주민들의 대상으로 심평원 홍보 및 기념품 등을 전달했다.
특히 김상지 본부장은 한의치료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진료진과 함께 진료 보조를 진행하는 등 한의 의료봉사에 큰 힘을 보탰다.
김상지 부산본부장은 “앞으로도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의약단체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의료봉사를 실시할 계획”이라며 “건강한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오세형 회장은 “심평원 부산본부와 함께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돌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가져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도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우리 사회에서 소외돼 있는 이웃들에게 한 걸음 다가가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 회장은 이어 “이번 방문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한의약에 대한 높은 호응은 물론 신뢰하고 있다는 것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이번 한의 의료봉사 활동을 시작으로 앞으로 부산본부와 함께 매년 최소한 상·하반기 2번은 지역주민들을 함께 방문해 의료봉사를 실시하기로 한 만큼 보다 많은 지역주민들에게 따뜻한 한의약의 손길이 전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