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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공한협, 무안 여객기 사고 유가족에 성금 전달
  • 날짜 : 2025-01-20 (월) 17:29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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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수보 회장 “재난 희생자 위한 나눔 실천 단체로 거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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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공중보건한의사협의회(회장 심수보·이하 대공한협)는 14일 무안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와 유가족을 위한 성금 3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지난해 대공한협이 수상한 한의혜민대상 특별상 상금을 비롯해 임원진 및 무안공항 자원봉사 참여 회원들이 희생자 추모 및 사고 수습을 위해 모은 지원금이다.

앞서 대공한협은 한의협 등과 함께 지난달 29일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직후 현장에 한의진료실을 즉각 설치, 유가족 및 현장 수습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감기·몸살·소화불량 치료와 함께 트라우마 등에 대한 심리치료를 적극 시행한 바 있다.

심수보 회장은 “그동안 실시한 한의의료봉사가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돌봤다면 이제는 미력하나마 성금 기탁을 통해 유가족들의 일상 회복 과정에 참여하고자 한다”면서 “앞으로 대공한협은 공중보건한의사로서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역할을 넘어 재난으로 고통받는 이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의료인 단체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전달된 성금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사고 유가족에게 긴급생계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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