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의사협회

보도자료

  • 새소식
  • 보도자료
  • [보도자료] 간에 안전한 한약, 67만여명 참여 대규모 데이터 분석 통해 입증
  • 날짜 : 2025-02-10 (월) 09:37l
  • 조회 : 134
첨부파일

 

()에 안전한 한약!

67만여명 참여 대규모 데이터 분석 통해 입증!!!

 

심평원 청구데이터 활용 간 손상 여부 분석양약의 간독성 확인된 

반면 한의의료기관 처방 한약의 위험성은 거의 없어

 

해당 연구결과 저명한 국제 학술지‘Frontiers in Pharmacology’ 

1월호에 게재한의협 악의적으로 한약 폄훼하며 거짓 뉴스 

퍼트리는 세력들깊은 반성과 국민 앞에 사죄해야

 

□ 한의의료기관에서 처방한 한약은 간독성으로부터 안전하다는 사실이 67만명이 넘는 대규모 환자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연구를 통해 입증됐다.

 

□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원성호 교수팀과 단국대학교 이상헌 교수는 2011년부터 2019년까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청구 데이터를 이용해 67만 2411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의의료기관을 통한 한약 처방이 약물 유발 간손상(DILI; Drug Induced Liver Injury)’ 위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연구를 진행했다.

 

□ 연구 결과한의의료기관에 내원했거나 한약 처방을 받은 후 90일 이내에 약물 유발 간손상 발생 위험이 증가하지 않았으며특히 외래 환자군에서는 위험도가 1.01(95% 신뢰구간:1.00~1.01)로 거의 변동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 반면양방 병의원에 내원했거나 양약 처방을 받은 환자군에서는 양방 병의원 방문 후 3~15일 이내 약물 유발 간손상 발생 상대 위험도가 1.55(95% 신뢰구간:1.55~1.56), 양약 처방 받은 경우는 2.44(95% 신뢰구간:2.43~2.44)로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대한한의사협회는 이번 연구는 지금까지 한약은 간에 나쁘다며 국민을 호도하던 일부 양의계의 주장이 전혀 근거 없는 악의적인 거짓말이라는 것을 명명백백히 밝혀 준 값진 결과라고 의미를 부여하고 대규모 데이터를 활용한 학술논문을 통해 한약이 간에 안전하고 나아가 간 건강에 도움이 되는 사실이 입증된 만큼 한약을 폄훼하고 비방해 오던 세력들은 즉각 잘못된 행동을 멈추고 깊은 반성과 함께 국민과 한의계에 진솔한 사과를 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 약물 유발 간손상의 주된 원인은 양약이며한약의 영향은 미미하다는 것은 오래 전부터 국내외 논문과 연구결과를 통해 확인된 사실이다.

 

□ 미국 간학회지에 발표된 연구 (Reuben A et al, Drug-induced acute liver failure: results of a U.S. multicenter, prospective study., Hepatology. 2010 Dec;52(6):2065-76.)에서 미국 내 1198명의 약물 유발 간손상 환자를 대상으로 검토한 결과항생제항결핵제항진균제 등의 양약으로 인해 간손상이 발생하였음이 드러난 바 있다.

 

□ 2012년부터 2016년까지 5년 동안 중국 ADR(이상약물 반응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총 667만 3000건의 전수조사를 한 결과간손상을 일으킨 비율이 한약은 4.5%에 불과했으며양약은 95.5%로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jiabo Wang et al, Landscape of DILI-related adverse drug reaction in China Mainland, Acta Pharmaceutica Sinica B, 2022 De;12(12):4424-31).

 

□ 대한민국 한의사에 의해 수행된 연구(Jeung TY et al, A prospective study on the safety of herbal medicines, used alone or with conventional medicines., J Ethnopharmacol. 2012 Oct 11;143(3):884-8.)에서도 한약만 복용한 57명의 환자에서는 간기능 이상이 관찰되지 않았고양약을 병행한 환자 256명 중 6명에서는 간기능 이상이 관찰됨으로써 간기능 이상에 있어서 주된 원인은 우선적으로 양약이 의심됨이 밝혀진 바 있다.

 

□ 한편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원성호 교수팀과 단국대학교 이상헌 교수 공동 연구팀의 이번 학술논문은 저명한 국제 학술지 ‘Frontiers in Pharmacology’ 1월호에 ‘Exploring the Association Between Herbal Medicine Usage and Drug-Induced Liver Injury: Insights from a Nationwide Population-Based Cohort Study Using SCCS in South Korea’라는 제목으로 게재됐다(아래 사진). .

 

이전글 [보도자료] 한의사, X- ray 사용 가능 판결 확정, 복지부는 X-ray 안전관리책임자 자격기준에 한의사, 한의원 즉각 포함하라
다음글 [입장문] 의료인력 수급추계기구에 한의사 참여 보장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