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 청구부터 법무·세무 교육까지 종합 정보 및 정책 방향 공유 윤성찬 회장 “진료와 연구에 전념할 수 있는 의료환경 조성에 최선”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윤성찬)가 20일 ‘2025년 신입회원 오리엔테이션(OT)’을 개최, 새롭게 한의사로 활동을 시작하는 신입회원들에게 실무 지식과 정책 방향을 소개하고 의료 현장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법무·세무 정보를 제공했다.
이날 윤성찬 대한한의사협회장은 “신입 한의사들은 한의약 발전과 국민 건강증진이라는 막중한 책임을 갖고 출발하는 만큼, 협회는 여러분이 의료인으로서 국민의 건강을 위해 진료와 연구에 전념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오리엔테이션에서는△한의사협회 정책 소개 △건강보험 청구 안내 △법무 상식 교육 △세무 상식 강의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신입 한의사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건강보험 청구 방법과 법적 책임, 세무 신고 절차 등 실질적인 정보가 제공됐다.
윤성찬 회장은 ‘한의사협회 정책 소개’를 통해 △한의약 난임치료 지원사업 제도화 △한의사 장애인건강주치의제 참여 추진 △치료 목적 한의비급여에 대한 실손의료보험 적용 확대 △한의사의 현대 의료기기 활용 확대 등 한의계의 주요 정책 과제를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1월25일 한의사가 X-ray를 진료에 활용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수원지방법원의 정의로운 판결과 관련해 현대 의료기기의 사용 확대 및 보험 급여화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회장은 “회원 중심의 협회를 운영하며, 언제나 ‘회원이 먼저입니다, 한의학이 먼저입니다’라는 가치를 바탕으로 한의사와 한의학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나갈 것을 새내기 여러분들께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건강보험 청구 안내’를 소개한 손지영 대한한의사협회 보험이사는 △건강보험 청구 절차 △SOAP 차트 작성법 △비급여 항목 청구 방법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손 이사는 “진료기록을 철저히 작성하는 것은 진찰과 치료와 함께 중요한 진료의 한 과정”이라면서 “책임을 다하였다는 기록을 남기는 것은 여러분과 환자, 보험사의 권리를 보호하는 베이스라인”이라고 밝혔다.
특히 건강보험 청구 과정에서 자주 발생하는 실수를 피하는 방법과 심사 삭감을 방지하기 위한 요령 등을 소개해 신입 한의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참가자는 “청구 절차가 복잡하다고 들었는데, 실제 사례를 통해 배울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한의사가 의료 행위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반드시 숙지해야 할 법률 지식을 소개한 성시현 대한한의사협회 약무이사(법무법인 로고스 변호사)는 △의료인의 권리와 의무 △의료법 주요 조항 △의료광고 규제 △의료사고 발생 시 대처 방법 등을 설명했다.
성시현 이사는 “한의사로서 반드시 지켜야 할 주의의무와 설명의무를 숙지하고, 법률 분쟁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원종훈 전 KB스타PB센터장은 세무 상식 소개를 통해 △개원 한의사의 세금 절감 전략 △소득공제 및 세액공제 △가족 간 증여 및 상속 절세 방안 등을 설명하며 맞춤형 세무 전략을 제시했다.
오리엔테이션에 참가한 한 새내기 한의사는 “보험 청구부터 법률, 세무까지 한의사로서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을 한자리에서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면서 “의료 현장의 실무 지식을 얻게 돼 크게 만족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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