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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도자료] 양방 전공의, 의대생 미복귀 구멍, 이미 양방의대 과목 75% 공부한 한의사 활용하면 해결 가능
  • 날짜 : 2025-03-19 (수) 13:43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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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방 전공의의대생 미복귀 구멍

이미 양방의대 과목 75% 공부한 한의사 활용하면

빠른 의료현장 투입’ 가능

 

- 3월 전공의 임용 대상자 전년대비 12%에 불과하고 의대생들 

복귀율 현저히 낮아 신규 의료인력 수급 절벽 현실화

의과대학과 75% 유사한 과목 배운 한의사 활용이 답

 

- 한의협 정부는 양의계에 더 이상 끌려가지 말고 지역필수

공공의료에 최대한 빨리 의료인력을 투입할 수 있는 방안 강구해야

 

□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윤성찬)는 지극히 저조한 임용대상 양방 전공의와 수업 복귀를 거부하고 있는 의대생들로 인해 신규 의료인력 절벽 문제가 현실화 되고 있음을 지적하고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한의사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 언론보도에 따르면 3월 수련을 재개할 양방 전공의 임용 대상자는 1672명으로 지난해의 1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문제는 이 같은 양방 전공의 부족 사태를 해결할 뾰족한 대안이 없다는 것으로실제로 지난 18일에는 의과대학 교수들과 시민단체들이 모여 나간 전공의에 목매달지 말자며 현재 시점에 필요한 대책을 강구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하기도 했다.

 

□ 의대생들의 수업복귀 거부 사태도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정부가 2026학년도 의과대학 정원을 회귀했음에도 불구하고 의대생들의 수업 참여율은 지극히 미미한 상태다이에 일부 의과대학에서는 미복귀 의대생 제적 시 타학과생 편입학으로 충원한다는 계획을 검토하는 단계에까지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 이와 관련하여 대한한의사협회는 양방 의과대학과 전공의공보의 사태가 악화일로에 접어들었음에도 정부는 아직도 수수방관만 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우리 협회는 이 같은 사태를 대비해 의료인인 한의사를 적극 활용해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켜야 한다고 지속적으로 주장해 왔으며이제는 정말 정부가 결단을 내려야 할 시기가 왔다고 밝혔다.

 

□ 대한한의사협회는 지금까지 해결책으로 △①한의사가 2년의 추가 교육을 받고 국가시험을 합격한 후 필수의료 분야의 전문의 과정을 밟는 ‘3단계 투명한 과정을 거친 뒤 지역의 공공 필수의료분야에 종사하는 지역필수공공의료한정의사제도’ 시행 보건진료 전담공무원의 사례를 참고해 한의과 공보의에게 일정 기간 교육 수료 후 일차의료에 필요한 경미한 의료행위 허용 한의과대학의 정원을 한시적으로 줄이고이로 인해 남는 한의과대학의 공간을 의대생 교육공간으로 활용 등 다양한 방안을 제안해 왔다.

 

□ 대한한의사협회는 양의사협회 산하 의료정책연구소가 보고서를 통해 밝혔듯이 한의사의 경우 이미 한의과대학에서 의과대학에서 강의로 가르치는 내용의 75%를 공부했다고 설명하며 한의사를 활용한다면 훨씬 빠르고 효과적으로 의료현장 투입이 가능하다는 확실한 이점이 있지만 정부는 양의사들의 눈치를 보느라 가장 합리적인 방안에 대해 일부러 눈을 감고 있다고 비판했다.

 

□ 끝으로 대한한의사협회는 정부는 더 이상 양의계에 끌려가지 말고 가장 합리적인 대체인력인 한의사를 최대한 활용함으로써 국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의료환경 조성에 나서야 하며특히 지역·필수·공공의료에 최대한 빨리 의료인력이 투입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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