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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도자료] 정부,‘한의약 표준화’위해 국책사업비 지원한다
  • 날짜 : 2010-09-10 (금) 09:32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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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한의약 표준화’위해 국책사업비 지원한다

지경부 기술표준원, 5년간 14억 출연…한의협 한의학표준연구원 사업수행

복지부 이외 타 정부부처 지원 최초…‘전통의학 국제표준 선점’기틀 마련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정곤)는 최근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과 ‘한의약 의료기술 및 의료기기 표준화 기반 구축 사업’ 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지난 7월 9일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에서 공모한 ‘2010년 표준기술력향상사업 추가 신규지원 대상과제’로 대한한의사협회 한국한의학표준연구원(원장 최승훈)이 주관하는 한의약 분야 표준화 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2010년 8월부터 2015년 7월까지 5년간 총 14억 원의 정부출연금을 지원받는다.

 

□ 대한한의사협회가 보건복지부 이외 타 정부부처의 지원을 받아 국책사업을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최근, 세계 전통의학의 주도권을 선점하기 위한 각국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중국 측의 제안으로 2009년 국제표준화기구(ISO)에 전통의학 표준 기술위원회(ISO/TC249)가 설립됐으며, 지난 6월 총회에서 총 4개 분야의 업무범위를 확정하고, 2011년부터 전통의학의 국제표준화를 위한 본격적인 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 이미 중국은 2003년부터 중의학의 국제표준화를 국책과제로 선정하여 의학용어 및 교육훈련, 시술 등에 대한 표준화를 진행하고 있으며, 중의학을 전통의학의 국제표준으로 만들기 위한 국가 차원의 지원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 이번 ‘한의약 의료기술 및 의료기기 표준화 기반 구축 사업’ 선정은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는 전통의학 표준화 경쟁에서 한의약의 지위를 굳건히 하고, 향후 세계 전통의학시장에서의 한의약의 국제경쟁력을 확보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 김정곤 회장은 “비록 중국 측의 대응에 비해 많이 늦었지만, 뒤늦게나마 한의약 표준화사업이 시작된 것을 환영한다”고 밝히고, “한의약의 우수성을 체계적으로 표준화한다면 세계 전통의학의 표준으로 충분히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 또한 “이번 한의약 표준화 사업은 한의약 세계화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말하고, “한의약의 국제표준화에 대한 정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 강조했다.

 

□ 한편, 이번에 선정된 ‘한의약 의료기술 및 의료기기 표준화 기반 구축 사업’은 한의약 표준화기반구축사업과 한의의료기기표준개발, 한의약의료기술표준화, 한약재관련표준개발 등 4개 분야에 걸쳐 진행되며, 대한한의사협회 한국한의학표준연구원이 사업 전반을 총괄하고, 대한한의사협회 한의학정책연구원, 한국한의학연구원, 경희대 한의과대학, 경원대 한의과대학 소속 연구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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