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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는 우리 땅!…의료계 일제 잔재도 청산돼야” 대한한의사협회, 10월25일 독도의 날 선포식 후원 일제 강제 이식한 ‘침사·구사제도’부활 획책, “안될 말” □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정곤)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와 독도학회, 우리역사교육연구회 등이 10월 25일 주최한 ‘독도의 날 선포식’을 후원하고, 일제의 잔재를 청산하는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 대한한의사협회는 “우리 민족이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이루 말할 수 없는 큰 피해를 입었던 일제 강점기 동안, 한의계도 적지않은 고초를 겪었다”며 “독도의 날 선포식을 계기로 아직도 남아있는 의료계 내부의 일제 잔재를 없애는데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 헤이그밀사 사건으로 고종황제가 강제폐위 된 뒤, 1907년 일제에 의해 대한의원에서 당시 의사였던 한의사들이 축출되면서 한의계에 대한 일제의 탄압과 핍박이 시작됐다. □ 이후, 1913년 조선총독부가 의생규칙 재공포를 통하여, 한의사를 의사(醫師)가 아닌 의생(醫生)으로 격하시키고, 1914년 민족의학 말살정책의 일환으로 우리나라에 자국의 제도인 침술, 구술 영업제도를 이식했다. □ 침술, 구술 영업자는 1944년 침사와 구사라는 명칭으로 변경돼 해방 때까지 존속돼 오다가 1962년, 침사와 구사제도는 시대조류에 맞지 않는 일제시대의 잔재라는 이유로 사라지게 되었다. □ 대한한의사협회는 “현재 6년 과정의 한의과대학에서 3000시간이 넘는 시간에 걸쳐 침과 뜸에 대한 고난이도의 이론과 실습을 교육받은 2만 한의사들이 진료와 연구활동에 매진하고 있다”고 밝히고 “이 같은 상황에서 일부 불순한 세력들의 침사․구사제도 부활 획책은 민족정신을 훼손하는 비상식적인 주장”이라고 지적했다. □ 이어 “침사와 구사제도가 일제의 산물이라는 사실을 아직도 대다수의 국민들이 모르고 있다”며 “우리는 독도가 우리 땅인 것처럼, 우리민족의 자랑스러운 유산인 한의학을 더욱 계승 발전시켜 나갈 것이며, 국민건강수호와 민족정기 바로 세우기 차원에서 뜸시술 자율화 및 침사와 구사제도 부활 책동을 사력을 다해 막아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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