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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도자료] 한의학 러시아 진출, ‘첫 신호탄’ 쏘아올리다!!!
  • 날짜 : 2014-02-13 (목) 16:45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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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한의사협회
(www.akom.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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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2. 13(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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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 러시아 진출,‘첫 신호탄’쏘아올리다!!!
김필건 한의협회장 및 시찰단, 러시아서 6박 7일간‘한의학 외교’로 큰 성과 거둬
현지 12개 국립재활센터 및 요양원, 의과대학 등 한의사 파견-한의학 전파 요청
러시아 장애인 올림픽 위원장 면담 통해 한의학 진료시행에 상호 협조키로 논의
 
□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가 한의학과 한의사의 공식적인 러시아 진출에 큰 첫발을 내딛었다.
 
□ 김필건 대한한의사협회장은 협회 시찰단(박완수 수석부회장, 김지호 기획이사, 정연일 국제이사)을 이끌고 지난 2월 5일부터 11일까지 6박 7일간 러시아 전역을 순회하며 치열한 ‘한의학 외교’를 펼쳤다.
 
□ 협회 시찰단은 러시아 체류기간 동안 현지 12개 국립재활센터와 요양원, 러시아 국립 사회대학교 등을 방문하였으며, 이 곳 책임자들로부터 한의학 진료를 위한 한의사 파견을 정식으로 요청받았다.
 
□ 특히 쥬코프 바실리 이바노비치 러시아 국립 사회대학교 총장과의 면담에서는 한의학 관련 학과설치 여부를 논의했으며, 긍정적인 추진을 협의해 나가기로 하였다.
 
□ 또한 협회 시찰단은 러시아 장애인 올림픽 위원장과 면담을 통하여 오는 3월 7일부터 소치에서 개최 예정인 동계 장애인 올림픽에 한의학 치료 부스설치 및 한의사 파견을 제안했으며, 이와 관련된 사항을 긴밀히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 이와 관련하여 김필건 대한한의사협회장은 “러시아 현지의 한의학 진료와 한의사 파견에 대한 열망이 기대 이상으로 뜨거웠다”며 “지금까지 한의학과 한의사 진출을 위하여 러시아측과 꾸준히 접촉해 왔던 노력이 이제 서서히 그 결실을 맺는 것 같아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밝혔다.
 
□ 아울러 김필건 대한한의사협회장은 “현지의 요청에 대하여 시찰단은 지금이라도 한의사를 파견할 수 있으나 파견된 한의사의 지위가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M.D(Medical Doctor) 신분을 보장받아야 한다는 제 1 선결조건을 제시했다”고 말하고 “만약 이와 같은 조건이 현지사정 등으로 당장 받아들여지지 못할 경우 초기 한의사 파견 시에는 쿼터제로 일년에 최소 100명 이상의 한의사라도 M.D 신분을 보장해 달라는 내용과 함께 러시아 대학 내에 공식적인 한의학과 설치를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 끝으로 김필건 대한한의사협회장은 “한의사들이 국제적 지위의 M.D 신분을 보장받아 러시아에 진출하여 정식 한의학 교육을 실시하여야 한다는 점에 대해서 시찰단측과 러시아측이 상호 공감대를 형성했다”며 “러시아가 한의학 및 한의사 진출의 교두보가 될 수 있도록 향후 협회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첨 부 : 한의협 러시아 시찰단 러시아 방문성과 및 사진자료 1부. 끝.
 
 
 
 
 
<한의협 러시아 시찰단 러시아 방문성과 및 사진자료>
 
<2월 6일 목>
○ 갈리바아레찌까 재활센터 방문
-세르게이 재활센터 부이사장(의사)와 린닉 러시아 건강보험공단 부이사장 면담을 통하여 각종 노인성 질환, 산재 환자들의 효과적인 치료를 위하여 한국의 한의학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요청을 받음
-세계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은 한국의 한의학을 전파할 수 있도록 한의사를 러시아 의사와 같은 M.D 신분으로 인정해 줄 것을 제안했으며 공감대를 형성함
 
 

 
 
 
<2월 7일 금>
○ 소치 이스베스티야 재활센터 방문
-쉬로키히 요양센터장과의 면담을 통하여 이 곳 재활센터가 척추, 허리치료로 유명한 곳이라는 설명을 듣고, 린닉 러시아 건강보험공단 부이사장으로부터 러시아 국민 재활치료에 한의학 도입 제안 보고서를 러시아 복지부에 제출할 것임을 확인함
○ 소치시 의회 방문
-아나톨리 룩스크 시의회 위원장 면담을 통하여 한국의 한의사 진출을 제안받음
-린닉 러시아 건강보험공단 부이사장으로부터 현지 언론에 한의학 소개 및 홍보와 한의학 진출에 대한 각종 러시아 정부의 인허가 관련사항에 대하여 모든 사항을 동원하여 도움을 주겠다는 확약을 받음
 
 

 
 
<2월 8일 토>
○ 삐찌고르스크 요양원 방문
-카이쉐프 요양원장과의 면담을 통하여 한의학 도입과 러시아에서 한약의 재배와 생산, 가공 등을 제안을 받음
 

<2월 10일 월>
○ 추코트카 주 적십자 방문
- 미다레이보브나 적십자 회장과의 면담을 통하여 현지인들이 알코올 중독을 비롯한 각종 질환의 치료가 절실하며 이에 대한 한의학 치료를 원한다는 제안을 받음
-KOMSTA와 KOICA 등을 통한 한방의료봉사를 적극 고려키로 협의함
 
<2월 11일 화>
○러시아 장애인 올림픽 위원장 면담
-파벨 로즈코프 위원장과 면담을 통하여 장애인 올림픽 참가자들을 한의학적으로 치료하는데 대한한의사협회와 협력하는 것에 대한 준비가 되어있다는 내용을 청취하였으며, 대한한의사협회가 소치 장애인 올림픽 때 한의학 치료 부스를 배정받기 위하여 노력 중이며 이에 대한 파벨 로즈코프 위원장의 도움을 요청하여 긍정적 답변얻음
 
 

 
○러시아 국회 보건의료 담당 하원의장 면담
-칼라쉬니코프 위원장과의 면담을 통하여 오는 10월에 러시아에서 노인학 포럼에 다시 대한한의사협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을 초청하겠다는 제안을 받고 수락함
-칼라쉬니코프 위원장으로부터 현지 노인분들의 재활치료에 있어서 한의학 진료가 절실하다는 의견을 청취함
 
 

 
○러시아 국립 사회대학 방문
-쥬코프 바실리 이바노비치 총장과의 면담을 통하여 현재 매년 30명의 학생들을 한국의 대학에 교환학생으로 보내고 있으며, 한의학 교류를 위하여 한의사협회와 적극 협력하고 싶다는 의견을 청취함
-한국의 한약과 침술의 효능을 잘 알고 있으며, 이 곳 대학에서도 러시아 교육부와 노동부, 보건복지부의 지원을 받아 한의학과 개설을 통하여 러시아에 한의학을 전파하고 싶다는 의향을 피력함
-러시아에 제대로된 한의학이 전파되어 좋은 임상결과와 논문들이 다수 발표되어 한의학의 우수성을 러시아에 증명시키고 싶다고 밝히고, 양국의 대사관과 외교부, 교육부의 협조를 통하여 긴밀하게 상호 협력키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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